
5만원 소비로 2천만 원 당첨 기회, 2025년 상생소비복권 시작
2025년 8월 1일부터 10월 9일까지 진행되는 **‘상생소비복권’**은 전통시장과 소상공인 매장에서 카드로 누적 5만원 이상 결제할 때마다 복권 응모권을 제공하는 정부 주도의 소비 촉진 이벤트다.
소비자들은 5만원 소비 시 1회 응모권을 받으며, 최대 50만원까지 10회의 응모 기회를 가질 수 있다.
최대 경품은 1등 당첨자 10명에게 주어지는 2천만 원 상당의 디지털 온누리상품권이며, 총 2025명의 당첨자에게 약 10억 원 규모로 지급된다. 2등부터 4등까지도 200만 원~10만 원 규모의 상품권이 준비돼 있다.

참여 기간과 응모 방법
소비 기간은 2025년 8월 1일~10월 9일, 응모는 9월 15일~10월 13일에 상생페이백 홈페이지
수도권 소비도 응모는 가능하지만, 1등 당첨은 비수도권 소비 실적이 있어야 가능하다.

복권은 디지털 지급, 공정성과 편의성 강화
당첨금은 지류형이 아니라 디지털 온누리상품권으로만 지급돼 재사용이 전통시장·소상공인 매장으로 유도된다. 디지털 지급은 분실 우려를 줄이고 신속한 지급이 가능해 공정성과 편의성 모두 향상됐다.

경제 활성화와 소상공인 지원 목표
이번 정책은 소비를 촉진해 소상공인 매출을 올리고 지역 경제를 살아나게 하는 것이 목표다. 전통시장 중심의 소비 유도를 통해 유통 대기업 중심이 아닌 골목상권 기반의 경제 순환 구조를 확립하려는 의도가 크다.

수도권과 비수도권의 차별화 전략
이벤트는 수도권과 비수도권 간 균형 발전을 위해 1등 조건을 비수도권 소비자에게 우선 부여한다. 수도권 거주자는 전국 소비로 응모할 수 있지만, 1등 도전은 비수도권 소비 실적이 필수다.

디지털 플랫폼 기반 응모로 세대별 참여 확대
상생소비복권은 응모와 지급 전 과정을 온라인 플랫폼에서 진행해, MZ세대를 비롯한 젊은 소비자층의 참여를 더욱 쉽게 만들었다. 모바일 환경에 익숙한 세대는 카드 사용 내역을 손쉽게 업로드하고, 당첨 여부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고령층 소비자들도 자녀·지인 도움을 받아 간단히 참여할 수 있도록, 운영 측은 사용 가이드와 온라인 상담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러한 접근성 확대 전략 덕분에 세대 간 격차 없이 전국민 참여형 소비 진작 캠페인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5만원 소비로 2천만 원 기회, ‘상생소비복권’으로 지역경제 활성화 기대
상생소비복권은 파격적인 경품 구성으로 국민 참여를 유도하면서도, 정책 본래 목적을 잃지 않고 전통시장·소상공인 지원을 최우선에 둔 경제 활성화 모델이다.
디지털 응모와 차별화된 당첨 조건, 그리고 세대별 접근성을 높인 운영 방식은 향후 다른 소비 진작 정책의 벤치마킹 사례가 될 가능성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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