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tvN '유퀴즈 온 더 블럭']](https://contents-cdn.viewus.co.kr/image/2025/08/CP-2024-0091/image-2ec3a966-d219-4afb-ac9a-6792f4819cf6.jpeg)
데뷔 50주년을 맞은 방송인 임성훈이 방송 인생과 뒷이야기를 들려준다.
지난 12일 공개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예고편에는 26년간 SBS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 일이’를 진행한 뒤 하차한 임성훈의 근황이 담겼다.
예고편 속에서 임성훈은 과거부터 이어져 온 ‘연예계 주먹왕’ 소문에 대해 언급했다.
유재석이 “꾸준히 운동을 10대 때부터 했다고”라고 말문을 열자, 임성훈은 “걔가 지나가는 거다. 맨날 괴롭히는 애가”라며 당시를 떠올렸고 “‘너 나 잠깐 볼래?’ 했다. 딱 맞더니 무릎을 딱 꿇더라. 이제는 까불지 마라고 했다”며 일화를 공개했다.
또 임성훈은 지난해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 일이’에서 하차하던 순간을 회상했다. 임성훈은 “이제 마지막 인사를 드리겠습니다 해놓고 제가 제 말에 딱 걸려서”라며 마지막 녹화 당시를 회상했다.
방송에서는 마지막 인사를 한 뒤 말을 잇지 못하던 임성훈의 모습도 공개됐다.
임성훈은 ‘마지막 녹화를 마친 뒤 그 다음주는 어땠냐’는 질문에 “내가 제일 두려워 했던 게 그 다음주 녹화였다. 그 다음주에 얼마나 허전할까. 그래 이제는”이라고 답변했다.
이어 임성훈은 눈시울을 붉히며 “방송 하면서 눈물 흘리는 거 나 안 한다”고 말해 본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임성훈의 이야기는 오늘(13일) 오후 8시 45분 방송되는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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