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커뮤니티
할머니가 한낮의 더위에 지친 누렁이 걱정돼
시원한 물을 들고 마당으로 나가봤어요.
그런데 그곳에서 마주한 건, 목마른 강아지가 아니라…
세상 여유롭게 자연 속 스파를 즐기고 있는 녀석이었죠.
온라인 커뮤니티
앞발부터 배까지 폭~
흙 속에 파묻힌 채, 눈은 반쯤 감고,
코끝에는 흙먼지 살짝 묻힌 모습.
마치 “물도 좋지만…
이게 진짜 지구가 주는 시원함이에요~”
하고 말하는 듯했어요.
할머니는 그 평온한 표정에 물그릇을 내려놓고,
그냥 살짝 미소 지으며 옆에 앉아 바람을 함께 맞아주셨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