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커스(AUKUS) 동맹의 좌절, KSS-3가 글로벌 대안으로 부상
최근 미국이 오커스(AUKUS) 동맹 내 호주의 핵잠수함 도입 지원을 돌연 포기하고, 영국마저 예산 부족과 자국 핵잠 유지 문제로 손을 뗐다.
- 호주는 30년 된 훈린스급(Conlins급) 잠수함의 수명 연장이라는 임시 방편을 택했으나, 이 잠수함은 AIP(공기불요 추진) 기능이 없어 2-3일마다 스노클링이 필요하고, 장거리 타격 능력도 부족해 기술적으로 한계가 분명하다.
- 미·영 핵잠 쪽이 무산되면서, 호주 군사 전문가들은 “KSS-3가 현존 최강의 재래식 잠수함이자 6년 내 인도가 가능한 유일한 현실적 옵션”이라고 분석했다.

세계 유일 ‘SLBM 탑재 재래식 잠수함’ – KSS-3의 기술적 초월
KSS-3(장보고-III)는 세계 최초로 SLBM(잠수함발사 탄도미사일) 운영이 가능한 재래식 잠수함으로, 한국만이 확보한 독보적 기술력이 강점이다.
- 배수량 3,000~3,600톤급인 도산안창호급(KSS-III Batch-I, Batch-II), 현재 4,000톤급 차세대 Batch-III까지 개발이 가속 중이다.
- 리튬이온 배터리와 차세대 AIP 시스템을 결합해, 장거리 무시동 장기 잠항 능력을 실현한다. 기존 납축전지 대비 최대 잠항시간 300%, 잠항거리 160% 향상, 수명 2배 이상을 수치로 입증.
- 세계 유일 SLBM 탑재로 전략적 전력과 억제력 확보, 단순 재래식 잠수함의 범주를 뛰어넘는 성능을 선보인다.

장거리 작전능력과 ‘6년 내 인도’의 현실성
KSS-3의 항속거리는 7,000해리 이상으로 호주가 요구하는 남중국해·분쟁지역까지 장거리 임무수행이 가능하다.
- 엔진과 추진체계, 소나 및 스텔스 기술을 집중 개발해 진동·소음 최소화 및 딥워터 작전능력까지 확보했다. 첨단 소나와 3D 목표식별, 인공지능 탑재 등 미래형 수중전 핵심이 집약된 배.
- 실제 한화오션(구 대우조선해양)은 “계약 후 6년만에 첫 KSS-3 인도 가능, 이후 매년 1척 추가 건조”라는 실행계획까지 제시했다.

가격 경쟁력과 맞춤형 기술이 만든 ‘80조원 수출 대박’ 기대
KSS-3는 뛰어난 성능은 물론, 독일·프랑스 등 재래식 잠수함 강국 대비 30% 내외의 가격 경쟁력을 자랑한다.
- 기술 이전, 현지 생산·인력 파견 등 유연한 도입 모델을 마련해 구매국의 맞춤형 수요에도 적극적으로 대응.
- 호주뿐 아니라 캐나다, 폴란드, 필리핀 등도 KSS-3에 큰 관심을 보이고 있으며, 전체 글로벌 재래식 시장 규모는 단일 계약 기준 80조원에 이를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호주가 KSS-3를 원하는 결정적 이유 – ‘한국형 현무 SLBM’의 유혹
호주 군사전문가들은 “한국의 현무 SLBM 기술을 얻을 수 있다면 뭐든 해야 한다”고 말하며 미국, 영국과 달리 KSS-3의 한국산 전략무기 기술을 특히 높이 평가한다.
- 대륙 전체가 바다로 둘러싸인 호주에 장거리 타격·억제력은 절대적이며, KSS-3의 장거리 항속·전략무기, 합리적 가격, 빠른 공급이 매력적 대안으로 떠올랐다.

미국·영국 통수 이후, ‘K-잠수함 시대’가 열리는가
전통 서방군사 강국들의 이탈과 기술 공백, 장기적 유지비 부담이 커진 상황에서 한국은 KSS-3를 중심으로 잠수함 강국 판도를 새롭게 뒤흔들고 있다.
- 단일 수출 계약만으로 수십 조원의 미래 시장, 세계 해군의 전략적 구조 변화가 현실로 다가오고 있다.

KSS-3, 한국 잠수함의 세계적 대박은 현실인가
오커스 핵잠 사업의 좌초와 기술 공백이 한국산 KSS-3 잠수함을 세계 유일·최강의 재래식·전략 잠수함으로 부상시켰다.
- 맞춤형 설계, SLBM 탑재 전략무기, 최첨단 수중 기술, 글로벌 빠른 인도가 결합돼 “K-잠수함 시대”가 현실화될 수 있다는 기대가 높다.
- 앞으로 호주, 캐나다, 폴란드 등 주요군이 KSS-3를 선택하게 될 경우, 80조원 대박과 세계 잠수함 시장의 지각변동은 현실이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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