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단 끝에 선 두 사람이 서로에게 기댄다. 마치 오랜 시간을 돌고 돌아 마침내 서로를 찾은 한 편의 영화처럼.

‘미스트롯2’의 스타 별사랑이 20년 전 첫사랑과 함께한 웨딩 화보를 공개하며, 동화 같은 이야기의 주인공이 되었다.

최근 별사랑은 자신의 SNS에 “D-35″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웨딩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그녀는 풍성한 핑크빛 드레스부터 시크한 블랙 드레스까지 완벽하게 소화하며 ‘9월의 신부’다운 눈부신 자태를 뽐냈다.

훈훈한 비주얼의 예비신랑과 함께 짓는 행복한 미소는 보는 이들마저 설레게 했다.

이번 웨딩 화보가 더욱 특별한 이유는 두 사람의 영화 같은 러브스토리 때문이다.

별사랑은 앞서 “20년 전 첫사랑과 다시 만나 5년간 사랑을 키워왔다”고 밝힌 바 있다.

풋풋했던 시절의 인연이 돌고 돌아 마침내 부부의 연으로 결실을 맺게 된 것이다.

사진을 본 팬들은 “이게 진짜 영화가 아니면 뭔가요”, “첫사랑과의 결혼이라니 너무 로맨틱하다”, “두 분 정말 잘 어울리는 선남선녀” 등 진심 어린 축하를 보냈다.
한편, 별사랑은 TV CHOSUN ‘미스트롯2’에서 최종 6위에 오르며 뛰어난 가창력과 매력으로 큰 사랑을 받았다.
그녀는 오는 9월, 5년간의 열애 끝에 사랑의 결실을 맺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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