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SBS '미운 우리 새끼'(왼쪽), 김민지 SNS]](https://contents-cdn.viewus.co.kr/image/2025/08/CP-2024-0091/image-5e925f4f-5849-4af4-81e4-8319916fea42.jpeg)
가수 윤민수가 이혼 후의 근황을 예능을 통해 공개했다.
17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는 윤민수의 출연 분량이 선공개 형식으로 흘러나왔다.
이날 윤민수는 어둠 속에서 눈을 떴고, 호피 무늬 잠옷 차림과 다소 파격적인 헤어스타일로 등장했다.
앞서 2024년 윤민수는 아내 김민지와의 결혼 생활을 18년 만에 마무리하고 이혼 소식을 전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윤민수는 방송에서 “이혼 기사가 난 건 작년이다. 정확하게 서류 정리가 된 건 두 달 정도밖에 안 됐다”고 설명하며 당시 상황을 솔직하게 털어놨다.
이어 “우리는 어렸을 때 너무 일찍 결혼했다. 연락도 하고 일단 아직도 같이 지내고 있다”고 전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윽고 윤민수의 방 천장이 깜빡이자, 윤민수는 문을 열고 “전구 남은 거 있냐. 자냐”며 누군가에게 말을 건넸고, 화면에는 ‘후 엄마 방’이라는 자막이 뜨며 전처와 여전히 한집에 살고 있음을 암시했다.
한편 윤민수와 김민지는 이혼 후에도 아들 윤후의 졸업식에 함께 참석했으며, 지난 5월에는 세 가족이 함께 해외여행을 다녀온 사실이 전해져 이슈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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