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TV조선 '조선의 사랑꾼']](https://contents-cdn.viewus.co.kr/image/2025/08/CP-2024-0091/image-63750333-535a-47ce-919b-08c00efef290.jpeg)
개그맨 심현섭이 아내의 임신 가능성에 설렘을 감추지 못하며 직접 임신 테스트기를 사러 나섰다.
18일 TV조선 ‘조선의 사랑꾼’ 측은 “현섭이가.. 현섭 2세에게 전하는 뭉클한 한마디”라는 자막과 함께 선공개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방송에서는 ‘울산 새신랑’ 심현섭이 아내 정영림과 함께 울산에 신혼집을 마련한 일상이 그려졌다.
한 어머니가 다가와 “결혼 축하한다”고 인사를 건넸고, 심현섭은 감사의 뜻을 전했다.
심현섭은 “지금 신혼인데 영림이가 허리가 아프다”고 했고, 어머니는 곧바로 “임신하셨냐”고 물었다.
이에 심현섭은 당황한 듯 “임신하면 원래 허리가 아프냐”고 되물었고, 어머니는 “임신하면 허리 아픈 사람도 있다”고 설명하며 임신 가능성을 언급했다.
예상치 못한 답변에 심현섭은 “그러면 임신한 거냐”고 되묻는 등 놀란 기색을 감추지 못했고, 어머니는 “임신한 건 신랑이 더 잘 알 거다”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심현섭은 임신 테스트기를 사기 위해 발걸음을 옮겼다. 그는 “임신이 사실이면 대박이다”며 “임신하면 허리가 아프냐. 저번에 허리 삐끗했다고 하더니 삐끗이 아니었나”라며 기대에 부푼 모습을 보였다.
약국에서 임테기를 산 후 집으로 돌아가는 길, 심현섭은 엘리베이터 앞에서 활짝 웃었다.
심현섭은 “저번에 태명을 심밤바라고 이야기한 적이 있는데, 그게 현실로 다가올 수 있겠다”며 “밤바야, 네가 딸이든 아들이든 진짜 고맙다. 이게 더 아빠하고 엄마의 사랑의 끈을 단단하게 해줄 것이고 아무튼 태어나기만 해라”라고 말하며 2세에게 영상 편지를 남겼다. 이어 “아빠가 최선을 다해서 늙은 아빠지만 열심히 키워보겠다”며 임신 테스트기에 뽀뽀를 하기도 했다.
이를 보던 최성국은 “임테기 사오면서 영상 편지를 하는 거냐”고 했고, 김지민은 “벌써 김칫국 엄청 마시고 있다”며 웃음을 터뜨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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