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Youtube '션과 함께']](https://contents-cdn.viewus.co.kr/image/2025/08/CP-2024-0091/image-fe44cfe6-c732-4ac2-b3eb-9d86263a5448.jpeg)
가수 션이 배달 아르바이트에 도전하며 하루 수익을 공개했다.
지난 13일 유튜브 채널 ‘션과 함께’에는 ‘하루 종일 달려서 음식 배달을 하면 얼마나 벌 수 있을까?’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서 션은 “하루에 배달로 100만원 정도 벌 수 있지 않냐”며 넘치는 의욕을 드러냈다.
이날 션은 오토바이나 자전거 없이 오직 두 발로만 배달을 했다.
그는 배달 앱을 통해 주문이 몰리는 지역으로 이동하면서 본격적인 배달에 나섰다.
또 그는 처음 언급했던 100만원은 농담이었다며 현실적인 목표로 ’10만원’을 설정했다.
션은 첫 배달 건으로 2200원을 벌었지만, 고객과 연락이 되지 않는 난관을 겪고 말았다.
이후에도 그는 오르막길을 달렸고, 빠른 배달을 위해 가방 대신 손에 음식을 직접 들고 뛰기도 했다. 그렇게 그는 강남에서 역삼, 언주 등으로 이동하며 약 3시간가량 배달을 이어갔다.
션은 점심시간도 건너뛰었고 오후 3시 17분이 돼서야 잠시 휴식을 취한 뒤, 오후 5시부터 다시 배달을 시작했다.
저녁 9시까지 이어진 배달 결과, 션은 총 25건의 배달을 완료했고 10시간 동안 6만3230원을 벌었다.
션은 “무려 32km를 뛰었다. 자전거로 했으면 3~4배는 더 벌었을 것 같다”고 아쉬움을 드러냈다.
끝으로 션은 “행복을 전달하는 하루였다”며 “오늘 수익은 전액 기부하며 (촬영 후에 자신은) 200M 더 뛰고 들어가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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