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밖으로 싱그러운 녹음이 펼쳐진 레스토랑, 마주 앉은 부부의 눈빛이 더없이 편안하다.

30년이라는 긴 세월이 흘렀지만, 두 사람 사이의 공기는 마치 오랜만에 데이트를 나선 연인처럼 설렘과 다정함으로 가득했다.

강주은, 최민수 부부가 변치 않는 사랑을 과시했다.

최근 강주은은 자신의 SNS를 통해 남편 최민수와 함께한 데이트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두 사람은 화장기 없는 수수한 모습으로 카메라를 향해 환하게 웃고 있다.

장난기 가득한 최민수의 표정과 그런 남편을 따뜻하게 바라보는 강주은의 모습에서 깊은 유대감이 느껴진다.

특히 강주은은 “어느새 서로가 하나가 됐더라고. 감사한 30년의 열매이지 않을까?”라는 글을 남겨 뭉클함을 더했다.

오랜 시간을 함께하며 닮아간 부부의 모습과, 그 시간 속에서 찾은 깨달음이 많은 이들에게 감동을 주었다.
사진을 본 네티즌들은 “하나가 되었다는 말이 너무 부럽고 아름답다”, “두 분 늘 건강하세요”, “최고로 멋진 부부” 등 뜨거운 응원과 부러움의 메시지를 보냈다.
한편, 1994년 결혼한 강주은과 최민수는 슬하에 두 아들을 두고 있다.
‘터프가이’ 최민수를 휘어잡는 현명한 아내로 알려진 강주은은 최근 유튜브 채널 ‘깡주은’을 통해 대중과 활발히 소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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