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구름이 내려앉은 바다 앞, 핑크빛 원피스를 입은 엄마와 딸의 웃음소리가 파도 소리보다 더 밝게 빛난다.

궂은 날씨마저 배경으로 만들어버리는 행복한 기운, 배우 조윤희가 딸 로아 양과 함께한 여행에서 가장 아름다운 순간을 보내고 있었다.

최근 조윤희는 자신의 SNS를 통해 딸과 함께한 여름휴가 사진을 여러 장 공개했다.

선명한 핑크빛 선드레스에 밀짚모자를 매치해 편안하면서도 화사한 바캉스룩을 완성했다.

무엇보다 딸의 손을 꼭 잡고, 딸을 바라보며 짓는 진심 어린 미소가 시선을 사로잡았다.

훌쩍 자란 딸 로아 양과 친구처럼 장난치는 모습은 보는 이들마저 흐뭇하게 만든다.
이혼 후 홀로 딸을 키우며 때로는 힘든 시간도 있었겠지만, 사진 속 두 사람의 모습은 그 어떤 것과도 바꿀 수 없는 서로의 가장 든든한 동반자임을 보여준다.
사진을 본 팬들은 “두 사람 웃는 모습이 정말 닮았어요”, “엄마의 사랑이 듬뿍 느껴지는 사진”, “로아가 있어 힘든 시간도 이겨냈을 듯, 응원합니다” 등 따뜻한 격려를 보냈다.
한편, 조윤희는 현재 채널A의 반려견 솔루션 프로그램 ‘개와 늑대의 시간’에서 MC로 활약하며 특유의 차분하고 공감 능력 높은 진행으로 호평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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