햇살 좋은 여름날 오후, 서울에서 가장 감각적인 동네로 꼽히는 한남동의 한 카페 테라스.

그곳에 배우 채정안이 앉아있는 것만으로 평범한 골목길은 파리의 노천카페처럼 변한다.

‘걸어 다니는 패션 잡지’ 채정안이 일상마저 화보로 만드는 마법을 선보였다.

최근 채정안은 자신의 SNS에 “요즘 최애 골목길”이라며 한남동에서의 여유로운 시간을 공개했다.

사진 속 그는 시원한 블루 스트라이프 셔츠를 아우터처럼 걸치고, 발목까지 올라오는 흰 양말과 스니커즈를 매치해 청량하면서도 편안한 ‘여름 여친룩’의 정석을 보여줬다.

특히 49세라는 나이가 믿기지 않는 그의 패션 감각은 감탄을 자아낸다.

유행을 무작정 따르기보다, 기본 아이템을 자신만의 방식으로 세련되게 활용하는 그의 스타일링은 많은 여성들의 ‘워너비’로 꼽힌다.

그의 여유로운 미소에서 진정으로 자신을 사랑하고 즐기는 사람의 멋이 느껴진다.
사진을 본 팬들은 “언니가 입으면 평범한 셔츠도 명품이 된다”, “한남동이랑 너무 잘 어울리는 도시 여자”, “유튜브 보고 패션 꿀팁 많이 얻어 가요”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한편, 채정안은 개인 유튜브 채널 ‘채정안TV’를 통해 패션, 뷰티, 라이프스타일에 대한 자신의 노하우를 아낌없이 공유하며 ‘믿고 보는 패셔니스타’이자 ‘유튜브 퀸’으로 큰 사랑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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