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stagram ‘222sohee’
교통사고로 다리에 깁스를 한 보호자를 위해 자신이 가장 아끼는 간식을 건네는 강아지의 이야기가 따뜻한 감동을 전하고 있습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온 사연은 많은 이들의 마음을 뭉클하게 만들었습니다.
보호자가 교통사고로 병원에 입원했다가 잠시 집에 돌아왔을 때, 반려견이 자신의 소중한 간식을 발 위에 올려놓았다는 내용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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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연의 주인공인 이소희 씨는 교통사고를 당해 일주일간 병원에서 지내야 했고, 사랑하는 반려견 ‘춘식이’와 떨어져 있어야만 했습니다.
춘식이를 향한 그리움이 커진 이 씨는 병원의 외출 허가를 받아 오랜만에 집으로 향했습니다. 문을 열자마자 춘식이는 꼬리를 흔들며 격하게 보호자를 반겼습니다.
한참을 이 씨의 주위를 맴돌며 애교를 부리던 춘식이는 갑자기 어디론가 달려갔습니다.
잠시 후, 무언가를 입에 물고 돌아온 춘식이는 조심스럽게 이 씨의 깁스한 발 위로 그 물건을 툭하고 내려놓았습니다.
발등 위에 놓인 것이 무엇인지 확인한 이 씨는 순간 큰 감동을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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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식이가 건넨 것은 다름 아닌 춘식이가 가장 좋아하는 간식, 바로 닭발이었습니다. 평소 먹는 것을 매우 좋아하는 춘식이에게 닭발은 단순한 간식을 넘어선 특별한 보물이었습니다.
아픈 보호자가 하루빨리 낫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춘식이는 자신이 숨겨두었던 가장 소중한 간식을 기꺼이 내어준 것이었습니다.
이 씨는 춘식이의 깊은 마음을 깨닫고, 닭발을 다시 춘식이에게 돌려주었습니다. 춘식이가 간식을 맛있게 먹는 모습을 보며 이 씨는 흐뭇한 미소를 지었습니다.
춘식이의 행동은 단순히 간식을 준 것이 아니라, 보호자를 향한 진심 어린 위로와 사랑이 담긴 소중한 선물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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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픈 보호자를 위해 자신이 줄 수 있는 가장 큰 선물을 한 춘식이.
그들의 아름다운 우정과 서로를 향한 깊은 마음이 오래도록 변치 않기를 바랍니다. 그리고 보호자를 아끼는 춘식이가 앞으로도 건강하고 행복하게 지내기를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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