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김호중 SNS]](https://contents-cdn.viewus.co.kr/image/2025/08/CP-2024-0091/image-af30a32d-287f-4d1a-a234-2e40811379cf.jpeg)
가수 김호중이 국내 유일한 민영 교도소인 소망교도소로 이감된 사실이 알려졌다.
19일 연예계에 의하면 서울구치소에 수감 중이던 김호중은 지난 18일 경기도 여주시 북내면에 위치한 소망교도소로 이감됐다.
소망교도소는 대한민국 최초이자 유일한 민영 교도소로, 기독교 신앙을 바탕으로 한 교정 프로그램이 특징이다.
하지만 이곳에 아무나 들어갈 수 없다. 징역 7년 이하의 형을 선고받고 형기가 1년 이상 남아 있어야 하며, 전과가 2범 이하인 남성 수형자만 입소 대상이 된다.
또한 마약, 공안, 조직폭력 사범은 제외된다. 본인의 신청을 바탕으로 법무부가 까다로운 기준에 따라 입소 여부를 최종 판단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김호중은 원래 기독교 신자였으며, 주변의 권유로 입소 신청을 했고, 이 신청이 받아들여진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해 5월 9일 김호중은 서울 강남구 압구정로에서 음주 상태로 차량을 운전하다 중앙선을 넘어 택시와 충돌한 뒤 도주하고, 매니저에게 대신 자수하게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당초 그는 음주운전 사실을 부인했으나, 사건 발생 열흘 만에 혐의를 인정했다.
경찰은 음주운전 혐의도 함께 검찰에 넘겼지만, 검찰은 역추산 방식만으로는 혈중알코올농도를 확정하기 어렵다고 판단해 해당 혐의는 기소 대상에서 제외됐다.
김호중은 1심, 2심 모두 징역 2년 6개월을 선고받았고 상고했으나, 지난 5월 상고를 포기하면서 형이 확정됐다. 형기를 모두 채울 경우 출소는 내년 11월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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