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MBN·채널S '전현무계획2']](https://contents-cdn.viewus.co.kr/image/2025/08/CP-2024-0091/image-1ee79042-3ec5-42e6-a943-b7878a70dd04.jpeg)
방송인 전현무가 ‘먹동생’ 곽튜브의 열애 고백에 축하를 건네면서도 씁쓸한 표정을 짓는다.
오는 22일 방송되는 MBN·채널S 본격 리얼 길바닥 먹큐멘터리 ‘전현무계획2’에서는 전현무, 곽튜브(곽준빈)와 ‘먹친구’ 정성일이 ’59번째 길바닥’ 안산 대부도에서 먹방을 펼치는 모습이 그려진다.
앞서 진행된 녹화에서 전현무는 “오늘은 당일치기 바다 여행의 정수를 느낄 수 있는 대부도 특집이다. 먹을 것이 풍년인 데다 낭만 치사량이 200%인 곳”이라고 소개했다.
이에 곽튜브는 “오늘 해산물 미쳤겠다”라면서 “오늘은 무슨 국밥 먹냐”고 물었다.
그러자 전현무는 “오늘은 국밥이 아니라 ‘바고찌’다”고 답한 뒤, 곽튜브와 함께 대부도의 향토음식인 ‘바고찌'(바지락 고추장 찌개) 맛집으로 갔다.
이윽고 바고찌 주문을 마친 전현무는 “어떻게 된 게 대한민국 데이트 코스는 죄다 너랑만 다니냐”며 투덜댔고, 곽튜브는 다른 날과 달리 활짝 웃더니 “저는 (맛집) 많이 배워서 데이트 많이 한다”고 말했다.
갑작스러운 발언에 화들짝 놀란 전현무는 “여자친구가 있는 거냐”고 물었고 곽튜브는 열애 중임을 밝혔다.
충격을 받은 전현무는 ‘깡생수’를 들이켜더니 “앞으로 여기도 그분이랑 오겠군”이라고 읊조렸고, 곽튜브는 “다들 축하해주던데 이렇게 씁쓸해하는 사람은 처음”이라며 웃었다.
이후 전현무가 여자친구의 직업, 나이 등을 물어보자 곽튜브는 성실히 밝혔고, 전현무는 때마침 서빙된 ‘바고찌’로 허한 마음을 달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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