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버블(왼쪽), 이동욱 SNS]](https://contents-cdn.viewus.co.kr/image/2025/08/CP-2024-0091/image-6a40e365-a97d-433b-a2ad-0f096d4d9704.jpeg)
배우 이동욱이 과거 팬들과 나눈 대화가 뒤늦게 재조명됐다.
20일 기준 중국의 SNS 플랫폼 웨이보에서는 ‘이동욱, 한국은 월병을 안 먹어요’라는 해시태그가 실시간 토론 주제로 떠올랐다.
해당 키워드를 포함한 게시물은 3만2천건을 넘어섰으며, 조회수는 9812만3천회를 기록했다.
논란이 불거진 이동욱의 발언은 지난해 추석 시즌에 나왔다.
당시 이동욱은 팬 커뮤니티 플랫폼 ‘버블’을 통해 일부 중국팬들과 소통했다.
이때 중국팬은 “한국에서도 월병을 먹느냐”고 물었고, 이동욱은 “중국 팬들아 한국은 월병 안 먹는다. 명절을 보내는 법이 다르다. 월병 얘기 그만하라”며 “우린 송편 먹는다”고 답변했다.
해당 대화 내용은 중국어로 번역됐고, 각종 중국 온라인 커뮤니티에 퍼졌다.
이를 본 일부 현지 네티즌들은 “한국이 중국 문화를 무시한다”, “한국에서도 월병을 먹는 것 아니냐” 등의 항의를 쏟아냈고, 급기야 “한국이 앞으로 월병을 자국 음식으로 우길 것 같다”는 터무니없는 주장까지 나왔다.
국내 네티즌들 대다수는 황당하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이들은 “이동욱은 맞는 말 했는데 뭐가 문제냐”, “안 먹는 걸 안 먹는다고 했을 뿐”이라며 고개를 갸웃거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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