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인 패션 아이콘과 K-팝의 제왕, 그 어떤 화려한 수식어도 이 순간만큼은 무색해졌다.

218cm 거인의 품에 쏙 안긴 그는, 마치 어린 시절 ‘꼬마 룰라’로 불리던 그때처럼 천진난만한 소년이 되었다. 지드래곤(GD)이 최홍만과의 ‘극과 극’ 케미로 팬들의 심장을 저격했다.
최근 최홍만은 자신의 SNS를 통해 지드래곤의 생일파티 현장에서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최홍만은 지드래곤을 뒤에서 와락 껴안은 채 장난기 넘치는 표정을 짓고 있다.
그의 품에 폭 안긴 지드래곤은 웃음을 참지 못하고 아이처럼 환하게 웃고 있는 모습이다.
특히 최홍만의 손보다 작은 지드래곤의 얼굴 크기는 비현실적인 원근감을 만들어내며 폭소를 자아냈다.
이는 유병재가 기획한 유튜브 콘텐츠 ‘웃으면 안 되는 지드래곤 생일파티’의 한 장면으로, 두 사람의 예상치 못한 조합은 그 자체로 ‘웃음 치트키’였다.
사진을 본 팬들은 “카리스마 GD 어디 가고 애기 지용이만 남았네”, “이 조합은 반칙이다, 너무 귀여워서 심장 아픔”, “세상에서 제일 안전한 백허그” 등 폭발적인 반응을 쏟아냈다.
한편, 지드래곤은 현재 세 번째 월드투어 ‘G-DRAGON 2025 WORLD TOUR Übermensch’를 진행하며 전 세계 팬들을 만나고 있다.
‘테크노 골리앗’ 최홍만 역시 최근 예능에 출연하는 등 활발한 방송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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