天天要聞
여기, 복슬복슬한 털이 매력적인 비숑 강아지를 키우는 한 아빠가 있었습니다.
녀석의 목욕을 위해 반려견 미용 전문점에 맡겨놓았죠. 그런데 목욕이 끝났다는 연락을 받고서도 아빠는 깜빡 잊었는지 한참이 지나서야 부랴부랴 가게로 달려갔습니다.
아빠를 기다리다 지친 비숑 강아지는 단단히 화가 난 상태였습니다.
天天要聞
아빠가 뒤늦게 나타나자, 비숑 강아지는 삐친 감정을 숨기지 않았습니다. 잔뜩 찡그린 얼굴은 마치 “지금 몇 시예요!”, “나를 잊은 건 아니죠!”라고 따지는 듯한 표정이었습니다.
그런 비숑을 품에 안고 엘리베이터에 탄 아빠는 거울에 비친 녀석의 귀여운 모습에 웃음을 참지 못하고 사진을 찍었습니다.
天天要聞
사진 속 비숑은 아빠의 품에 안겨 있으면서도 여전히 심통 난 표정을 짓고 있었습니다.
카메라를 향해 고개를 돌리지도 않고, 인상을 잔뜩 쓴 모습은 아직 기분이 전혀 풀리지 않았음을 보여주었습니다.
‘흥, 아빠 미워!’라고 말하는 듯한 그 표정은 귀여움 그 자체였습니다.
天天要聞
아빠는 녀석의 삐친 마음을 풀어주기 위해 특식을 준비해야 할 것 같다며 미안한 마음을 전했습니다.
이 재미있는 사연을 접한 사람들은 “어쩜 저렇게 표정이 리얼하냐”, “강아지도 다 아는 거죠”, “아빠가 잘못했네”, “삐진 모습마저 사랑스럽다”와 같은 반응을 보이며 유쾌해했습니다.
비록 짧은 시간이었지만, 아빠의 건망증이 빚어낸 댕댕이의 심술 표정은 모두에게 웃음을 선사하는 특별한 순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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