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이 기울던 거리, 수줍은 미소로 카메라를 응시한 그녀의 모습이 남아 있다.

티 없는 청춘의 공기 속에서, 장영란은 긴 머리를 땋아 내리고 한 손엔 작은 음료 캔을 쥔 채, 세상의 무게를 아직 다 알지 못한 소녀처럼 웃고 있었다.

최근 장영란은 자신의 SNS를 통해 20대 시절 사진을 공개하며 솔직한 회상을 전했다.

그는 “열정도 많았지만 늘 위축되던 비호감 시절의 나”라며 당시를 고백했다.

하지만 누구보다 치열하게 도전했고, 버티며 성장해 온 과정이 지금의 단단한 자신을 만들었다고 강조했다.

앞서 장영란은 여러 차례 성형 사실을 솔직히 밝혀 화제를 모았다.

특히 “눈이 너무 올라가 캐릭터가 사라질까 걱정했다”며 후회와 고민을 털어놓은 바 있다.

그럼에도 그는 특유의 긍정적인 에너지로 어려움을 딛고, 현재는 방송과 유튜브 활동을 이어가며 팬들과 활발히 소통 중이다.

과거 사진을 본 누리꾼들은 “그때도 예뻤다”, “지금이 더 동안이다”라며 응원을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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