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의 한 미술관, 반항적인 눈빛의 소녀 그림 앞에 꼭 닮은 무드의 여성이 섰다.

세계적인 팝 아티스트 요시토모 나라의 작품과 블랙핑크 지수의 만남.

30대에 접어든 월드스타의 예술적 감성이 런던의 자유로운 공기 속에서 만개했다.

지수가 자신의 SNS를 통해 공개한 사진은 단숨에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사진 속 그녀는 블랙 크롭티에 과감한 디테일의 와이드 팬츠, 그레이 볼캡으로 시크한 스트리트 룩을 완성했다.

평소의 우아한 이미지와는 사뭇 다른, 힙한 스타일링은 마치 그림 속 소녀가 현실로 튀어나온 듯한 착각을 불러일으킨다.

여기에 비비드한 그린 컬러의 토트백을 매치한 것은 단연 ‘신의 한 수’였다.
자칫 밋밋할 수 있는 올블랙 패션에 생기와 포인트를 불어넣으며, 지수만의 세련된 믹스매치 감각을 유감없이 보여주었다.
런던 아이를 배경으로 한 사진에서는 그녀의 자유로운 분위기가 정점을 찍는다.
한편, 최근 영화 ‘전지적 독자 시점’을 통해 배우로서의 입지를 다진 지수.
이번 런던 나들이는 무대 위 아이돌을 넘어, 자신의 취향을 자유롭게 탐색하는 30대 아티스트의 성숙하고 다채로운 매력을 오롯이 보여주는 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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