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솔로 27기 영식은 말투는 재미있고 상담도 잘해주는 진국!
영식은 다소 독특한 포지션으로 27기에 있습니다.
여러 남자들에게 충고를 아끼지 않는 상담자인데요.
거기에 또 언어의 마법사로 맛깔스러운 어휘구사를 보여주고 있네요.
현숙이 화려한 원피스를 입고 데이트에 나왔는데요.
패션이 너무 화려해 배틀에서 밀려버렸다고 농담하는데요.
말담과 달리 현숙을 제대로 쳐다보질 못하더라고요.
소고기를 굽는데 현숙이 굽는 스킬이 있다고 칭찬하니까요.
남자의 마음을 잘 안다며 구울 맛 난다고 하는데요
다 굽고 먹을 때 너무 맛있다며 말할 생각도 안 하더라고요.
현숙 사진찍어주는데요.
영식은 전라도 말투로 하는데 톤 자체가 웃겨요.
데프콘이 전라도 30년 전 아빠 말투라며 다 저러지 않다고 할 정도네요.
현숙과 영식은 아주 자연스러운 모습을 계속 보여주는데요.
현숙이 시킨대로 한 포즈에 영식도 아주 마음에 들어하고요.
보통 나는 솔로에서 이런 커플이 최커에서 현커까지 되는데.
상철이 옥순과 최커에 대한 고민을 하는데요.
썸의 시작이라는 상철과 1일이라는 옥순.
영식이 그렇게 적극적으로 하는 여자면 고마워야 하는 거 아니냐며 상철을 일깨우죠.
상철이 오히려 옥순처럼 해야 하는 거 아니냐고.
상철 나이먹어 테스트론이 아닌 에스트로겐 많이 나오는 거 아니냐고.
영식은 늘 이런 식으로 상대방에게 가장 적절한 조언을 하더라고요.
정숙이 영수에게 가자 영철이 화를 내는데요.
열심히 하면 된다며 영수알아보려 정숙이 간거라고 하죠.
영철이 기분 나뻐하자 하던 거 계속 하라고 말하고요.
영식은 현숙을 원했는데 현숙도 영식을 원하더라고요.
여럿이 있을 때는 유쾌하고 단 둘이 있을 때는 진지한 게 마음에 든다고.
아무래도 둘은 최커는 당연히 갈 듯한데요.(현재 현커라는 말도 있네요!)
영식은 순자에게 현숙이 마음에 든다고 고백하고요.
다른 사람 알아보라며 솔직히 말하자 순자가 우리 사귀었냐고.
영식이 자신은 혼자 그랬다며 머쓱해하는데 유쾌하게 잘 푸는 듯해요.
여자들에게 그 말을 한 후 영식이 등장했는데요.
순자가 영식에게 자기 눈 안 마주친다고 하니까요.
영식이 급발진하면서 순자 눈만 보며 대화한다며 다들 까무러치게 하네요.
정숙이 영철과 슈퍼데이트 한 거 몰랐다 알고 선택을 수긍하고요.
정숙이 6명 남자 다 찔러본다면서요.
찍먹 찍먹한다며 또다시 유쾌한 시간을 만드네요.
현숙과 데이트할 때 와인을 시키는데요.
분위기 잡을 때 다들 와인 마셔서 그랬다고.
뭔가 고급스러운 음식이 나왔는데요.
현숙이 시키는 대로 소스에 찍어먹는데 너무 맛있다고.
이런 걸 서울 음식이라고 부른다고 하네요.
영식은 현숙이 강한 여자라 좋다고 합니다.
결혼은 사랑만으로 되지 않고 나이 들어 연금받고 안정적이 될 때까지 참여 줘야 한다고.
영식은 여러 면으로 볼 때 진국이네요.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