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메뉴 바로가기 (상단) 본문 컨텐츠 바로가기 주요 메뉴 바로가기 (하단)

“사거리 5,000KM” 최근 인도에서 공개한 ‘이 무기’ 군사 전문가도 놀랐다

밀덕 군대 이야기 조회수  


세계적 긴장 속 잇따른 미사일 개발

세계 곳곳에서 군사적 긴장이 고조되는 가운데, 주요 국가들이 잇따라 새로운 미사일 전력을 선보이며 세력 균형이 흔들리고 있다. 최근 인도는 핵탄두 장착이 가능한 장거리 탄도 미사일 시험 발사에 성공했다고 발표했으며, 이란은 이스라엘과의 무력 충돌 이후 기존보다 더 강력한 신형 미사일을 확보했다고 주장했다.


이러한 흐름은 단순한 무기 과시를 넘어 전략적 억지력 경쟁으로 이어지고 있으며, 동북아시아의 한국 역시 현무 시리즈를 기반으로 한 자국 미사일 체계 강화에 나서고 있다. 결국 세계적 분쟁 상황 속에서 미사일 전력은 각국의 안보와 국방 전략의 핵심 도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인도의 아그니-5, 핵 억지력 강화의 신호탄

인도의 신형 탄도 미사일 ‘아그니-5’는 사거리 5,000km에 달하며, 핵탄두 장착 능력을 갖춘 전략 무기다. 인도 국방 당국은 이번 시험 발사가 성공적으로 진행되었다고 밝히며, 중국과 파키스탄을 동시에 견제할 수 있는 억지력을 확보했다고 강조했다. 아그니-5는 최신 항법 및 유도 시스템을 탑재해 높은 명중률을 자랑하는 것으로 전해진다. 현재 인도는 사거리가 서로 다른 아그니-1~4를 이미 운용 중이며, 최대 사거리 1만km급의 아그니-6 개발도 진행하고 있다.


특히 아그니-6는 잠수함 발사가 가능하도록 설계돼, 인도가 해상 발사 능력까지 확보할 경우 전략적 위상은 크게 강화될 전망이다. 여기에 170여 기로 추정되는 핵탄두 보유량이 더해지면서 인도는 아시아에서 더욱 위협적인 군사 세력으로 자리잡고 있다.


이란의 신형 미사일, 중동 군비 경쟁 촉발하나

중동에서는 이란이 미사일 전력을 과시하며 새로운 긴장을 불러오고 있다. 이란 국방부는 이스라엘과의 ‘12일 전쟁’ 당시 사용한 미사일보다 더 강력한 신형 무기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기존에 전장에 투입된 하즈카셈 미사일은 사거리 1,200km를 자랑하며, 대기권 재진입 시 마하 12, 목표 타격 시 마하 5의 속도를 유지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만약 이란의 주장이 사실이라면, 새로운 미사일은 기존 방어망을 더욱 손쉽게 돌파할 수 있다는 의미다. 이로 인해 이스라엘은 물론 사우디아라비아 등 중동 주요국들이 방공망 재정비에 나설 가능성이 높다. 전문가들은 이란의 기술 도약이 단순한 위협을 넘어 중동 전역의 군비 경쟁을 자극할 수 있다고 경고한다.


한국, 현무 시리즈로 자주적 미사일 체계 구축

한편 한국은 인도나 이란과 달리 직접적인 군사 분쟁에 휘말려 있지는 않지만, 북한과의 대치 상황 속에서 독자적인 미사일 체계 강화에 집중하고 있다. 한국군은 ‘현무’ 시리즈를 통해 다층적 미사일 전력을 확보했다. 그중 지난해 국군의 날 기념식에서 공개된 현무-Ⅴ는 탄두 중량이 약 9톤에 달해 지하 수십 미터 벙커까지 관통 가능한 위력을 갖춘 것으로 평가된다.


탄두를 1톤 수준으로 줄일 경우 사거리를 3,000~5,000km까지 늘릴 수 있어 장거리 타격 능력도 확보할 수 있다. 이 밖에도 잠수함 발사 탄도 미사일(SLBM) 현무-Ⅳ-4, 사거리 1,500km급의 현무-ⅢC 등 다양한 라인업을 통해 한국은 북한뿐 아니라 주변국의 위협에도 대응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우고 있다.


미사일 경쟁이 불러올 안보 지형의 변화

인도, 이란, 한국 등 각국의 미사일 개발 소식은 세계 안보 환경에 중대한 파장을 불러오고 있다. 미사일 전력은 단순한 무기 체계가 아니라 국가 전략의 상징이자, 상대국에 대한 심리적 압박 수단이기도 하다. 특히 인도와 이란의 행보는 지역 패권 경쟁을 자극하고 있으며, 한국의 경우 북한뿐 아니라 중국과 일본을 포함한 동북아 안보 지형 속에서 중요한 억지력으로 작동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세계가 점점 미사일 전력 중심으로 재편되는 만큼, 향후 국제 군비 경쟁은 더욱 심화될 것”이라고 전망한다. 각국의 움직임은 단순한 무기 과시가 아니라 미래 안보 전략의 밑그림을 결정짓는 중요한 시험대가 되고 있다.

//php echo do_shortcode('[yarpp]'); ?>

관련 기사

author-img
밀덕 군대 이야기
CP-2025-0145@fastviewkorea.com

댓글0

300

댓글0

[AI 추천] 랭킹 뉴스

  • 커피 찌꺼기를 "이렇게" 사용하면 집안에 각종 벌레가 사라집니다
  • 세계가 드론을 막기 위해 안간힘 쓰고 있지만 한국은 "단돈 2000원"으로 요격 가능한 기술
  • 러닝하다 "화이팅!" 응원을 받다!!
  • 정전기 잘 일어나는 옷은 욕실에 무조건 걸어두세요
  • 계란 껍질에 ''이걸'' 부어보세요, 세제보다 10배 강한 천연세제가 됩니다.
  • 남편한테 "이런 수면 습관"있다면 피부에 곰팡이가 생깁니다.

당신을 위한 인기글

  • 서울 강남에서도 1개 1000원인데…부산서 1개 3000원에 파는 서민음식
    서울 강남에서도 1개 1000원인데…부산서 1개 3000원에 파는 서민음식
  • 尹 재임시절 대통령실에 매주 1톤 탑차가 배달한 尹이 좋아한 ‘이것’들
    尹 재임시절 대통령실에 매주 1톤 탑차가 배달한 尹이 좋아한 ‘이것’들
  • 고깃집 알바하다 스카웃 되어 아시아 최고의 치어리더된 한국 여고생
    고깃집 알바하다 스카웃 되어 아시아 최고의 치어리더된 한국 여고생
  • 돈 많다고 자신하더니…돈 떨어진 사우디가 한국에게 넘기려는 국제 행사
    돈 많다고 자신하더니…돈 떨어진 사우디가 한국에게 넘기려는 국제 행사
  • “드디어 돌아온 다마스” 터보 엔진에 4륜 구동까지 갖췄다!
    “드디어 돌아온 다마스” 터보 엔진에 4륜 구동까지 갖췄다!
  • “레이·캐스퍼 합쳐놨네!” 1천만 원대 SUV 스타일 경차 화제
    “레이·캐스퍼 합쳐놨네!” 1천만 원대 SUV 스타일 경차 화제
  • “제네시스가 틀렸다!” 정반대 행보… 후륜 스포츠 세단 Q50 부활 확정
    “제네시스가 틀렸다!” 정반대 행보… 후륜 스포츠 세단 Q50 부활 확정
  • “택배기사에 통행료 10만원 요구!” 순천 아파트 갑질… 논란 일자 결국 철회
    “택배기사에 통행료 10만원 요구!” 순천 아파트 갑질… 논란 일자 결국 철회

당신을 위한 인기글

  • 서울 강남에서도 1개 1000원인데…부산서 1개 3000원에 파는 서민음식
    서울 강남에서도 1개 1000원인데…부산서 1개 3000원에 파는 서민음식
  • 尹 재임시절 대통령실에 매주 1톤 탑차가 배달한 尹이 좋아한 ‘이것’들
    尹 재임시절 대통령실에 매주 1톤 탑차가 배달한 尹이 좋아한 ‘이것’들
  • 고깃집 알바하다 스카웃 되어 아시아 최고의 치어리더된 한국 여고생
    고깃집 알바하다 스카웃 되어 아시아 최고의 치어리더된 한국 여고생
  • 돈 많다고 자신하더니…돈 떨어진 사우디가 한국에게 넘기려는 국제 행사
    돈 많다고 자신하더니…돈 떨어진 사우디가 한국에게 넘기려는 국제 행사
  • “드디어 돌아온 다마스” 터보 엔진에 4륜 구동까지 갖췄다!
    “드디어 돌아온 다마스” 터보 엔진에 4륜 구동까지 갖췄다!
  • “레이·캐스퍼 합쳐놨네!” 1천만 원대 SUV 스타일 경차 화제
    “레이·캐스퍼 합쳐놨네!” 1천만 원대 SUV 스타일 경차 화제
  • “제네시스가 틀렸다!” 정반대 행보… 후륜 스포츠 세단 Q50 부활 확정
    “제네시스가 틀렸다!” 정반대 행보… 후륜 스포츠 세단 Q50 부활 확정
  • “택배기사에 통행료 10만원 요구!” 순천 아파트 갑질… 논란 일자 결국 철회
    “택배기사에 통행료 10만원 요구!” 순천 아파트 갑질… 논란 일자 결국 철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