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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거리 100km인데” 오차 범위가 개미 한 마리 정도인 ‘한국 무기’ 정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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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km 사거리, 오차는 개미 수준”…실전에서 입증된 최첨단 한국 무기 KGGB

최근 태국과 캄보디아 간 군사적 긴장이 높아진 가운데, 태국군의 F-16에 탑재된 한국산 KGGB(Korea GPS Guided Bomb)가 군사 작전에서 최초로 실전 투입되는 모습이 외신에 포착됐다. 이번 사례는 한국 방위산업의 기술적 신뢰도와 성능을 현실에서 검증한 중대한 이정표로 평가된다.


KGGB, 어떠한 무기인가

KGGB는 500파운드급 무유도 일반폭탄에 GPS와 INS 유도 기능을 결합한 정밀유도키트를 추가하는 방식이다. JDAM 등 미국의 동급 무기처럼 비유도 폭탄을 고도화하지만, 활강 날개가 추가돼서 최대 사거리가 100km에 달한다는 점이 결정적인 차별점이다.

DEFENCE BLOG 등 국제 군사 전문 매체는 KGGB의 원형공산오차(CEP)가 0.4m~8m 수준에 불과하다고 보도했다. 이는 사거리 100km에서 목표물 인근 몇 미터 내로 명중할 수 있다는 뜻이며, ‘개미 한 마리 오차’라는 표현도 이 극강의 정확성을 상징한다.


실전 투입, 방산 신뢰도 새 기록

2022년 태국은 자국 T-50TH 경공격기에 장착하기 위해 20발의 KGGB 도입을 처음 발표했다. 이번 분쟁에서는 F-16에 탑재돼 캄보디아 군 목표물 타격에 직접 활용됐으며, 30cm 남짓한 목표물까지 정밀 타격 가능함을 실전에 증명했다. 이것은 ‘종이 성능’만이 아닌 실전 운용 데이터로 글로벌 군사시장에서 한국 무기의 위상이 크게 높아질 신호탄이다.

FA-50이 필리핀 반군 소탕작전에서 성공적으로 사용된 이후, KGGB 또한 실전 사례가 쌓이면서 국제적 방산 협력 관계가 확대되고 이번 사례를 계기로 태국·한국간 신뢰도도 크게 강화될 것이다.


기술 개량, 수출 확대 기대감

한국은 기존 KGGB의 성능을 개량할 방안을 연구하면서 더 먼 사거리, 더 정밀한 오차, 다양한 운용 플랫폼을 타깃으로 신제품 개발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아시아를 넘어 중동과 유럽 등 국제 시장에서도 수출 확대 가능성이 커지는 상황이다.

군수품 실전 투입에 대한 윤리 논란도 있으나, 실제로 실전에 투입된 무기만이 세계 시장에서 신뢰와 수요를 얻을 수 있다는 것도 업계의 현실적 진단이다.


군사적 파장과 국제 협상 속 한국 무기 존재감

한편, 태국과 캄보디아는 군사 충돌과 함께 말레이시아에서 휴전 회담을 추진 중이다.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갈등 당사국에 고관세(36%) 압박을 가하며 강제 휴전 협상 분위기를 조성하고 있다. 지금까지 최소 30명 이상 사망자 및 국경 민간인 대피가 이어지고 있다.


실전에서 빛난 한국 정밀유도무기, 방산 미개척지 넓혀

사거리 100km, 오차 미터 단위의 정확성, 그리고 실전 운용 실적까지, KGGB는 한국 방위산업 신뢰도의 새로운 표준을 세웠다.

기술력과 실전성, 글로벌 시장 확대의 3박자가 맞아떨어지며, 미래 첨단 무기 개발과 수출 경쟁력에서도 한국은 독보적 입지를 다지고 있다. 다만 분쟁지역에서의 실제 운용은 윤리적 논의도 필요한 만큼, 한국 무기 산업은 앞으로도 책임성과 투명성, 기술혁신을 함께 생각해야 할 시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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