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십억을 호가하는 하이주얼리도 그녀 앞에서는 빛을 잃었다. 배우 고소영이 명품 브랜드의 VIP 행사에서 보석보다 더 빛나는

‘인간 명품’의 아우라를 발산하며, ‘클래스는 영원하다’는 말을 몸소 증명했다.

최근 그녀의 SNS에 공개된 사진 속 고소영은 가죽 뷔스티에와 풍성한 샤 스커트가 조화된 블랙 드레스를 완벽하게 소화했다.

과감하면서도 우아한 드레스는 그녀의 변치 않는 몸매와 독보적인 분위기를 한층 더 돋보이게 했다.

여기에 매치한 화려한 주얼리는 그녀의 미모를 거드는 소품처럼 느껴질 정도였다.

50대이자 두 아이의 엄마라는 사실이 믿기지 않는, 세월을 역행하는 듯한 비주얼은 감탄을 자아낸다.

하지만 그녀를 더욱 특별하게 만드는 것은 자신감 넘치는 애티튜드다.

수많은 톱스타들 사이에서도 기죽지 않고, 오히려 공간을 자신의 것으로 만드는 힘은 오랜 시간 최정상의 자리를 지켜온 자만이 가질 수 있는 품격이다.

배우 장동건의 아내로, 또 1남 1녀의 엄마로 살아가면서도 자신만의 빛을 잃지 않는 고소영.

그녀는 이번 사진을 통해 특별한 설명 없이도, 자신의 이름 석 자가 여전히 대한민국 최고의 브랜드임을 대중에게 다시 한번 각인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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