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생활이 길어지면 사랑은 설렘에서 편안함으로 바뀐다고들 한다.

하지만 여기, 결혼 6년 차에도 여전히 ‘연애 8주년’을 기념하며 설렘을 잃지 않는 부부가 있다.

엠블랙 출신 지오와 배우 최예슬이 그 주인공이다.

최예슬은 최근 SNS를 통해 “연애 8주년 기념 제주 여행”이라며 남편 지오와 함께한 사진을 공개했다.

푸른 숲길을 배경으로 꼭 붙어 서 있는 두 사람은 여전히 신혼 같은 모습.

그녀는 “도착하자마자 5km 뛰고, 동네 사우나에서 목욕 후 여행 시작!”이라며 건강하고 소탈한 이들 부부만의 기념일 방식을 공유했다.

이들의 이야기가 많은 이들에게 귀감이 되는 이유는 바로 여기에 있다.
화려한 파티나 고가의 선물 대신, 함께 땀 흘리고 추억을 되새기는 소박한 시간을 택한 것.
‘연애 시절’을 잊지 않고 기념하는 것은, 두 사람이 ‘부부’라는 익숙함에 안주하지 않고 서로를 여전히 설레는 연인으로 바라보고 있다는 증거다.
지난 2019년 결혼한 아이돌 출신 남편과 배우 아내. 이제는 크리에이터이자 사업가로 함께 인생 2막을 열어가고 있는 지오, 최예슬 부부
어떻게 사랑을 지켜나가야 하는지에 대한 가장 로맨틱한 해답을 보여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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