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시승행사에 초대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후기입니다. *
PV5 카고 롱 레인지
71.2kWh 리튬이온배터리가 장착되어 1회 충전 복합 주행 가능 거리 377km 인증을 받았습니다.
복합 전비는 4.7kWh이고 롱 레인지의 경우 모터의 출력은 120마력 250Nm 토크의 출력을 발휘합니다.
스탠다드 레인지와 가격 차이는 270만 원인데 배터리가 다르고 모터의 출력도 많이 다릅니다.
이런 상황이면 당연히 롱 레인지를 사는 게 맞는 거 같습니다.
급속 충전 속도가 롱 레인지가 빨라서 여행을 다니기 더 좋을 거 같거든요 ^^ 배터리 용량도 커서 V2L 전기도 더 자유롭게 쓸 수 있고요
pv5
이제 영종도로 출발을 하는데요~~~
핸들 디자인과 촉감 느낌이 승용차 같은 느낌이었고 디지털 계기판과 12.9인치 플레오스 시스템이 적용된 인포는 사용하기 편리하며, 화질이 매우 좋았습니다.
pv5
킨텍스를 나와 영종도로 이동하는 코스인데요
pv5
배터리 75%인데 주행 가능 거리는 308km 표시됩니다. 역산해 보면 100% 라면 400km 정도 표시되었겠네요
전기차에게 우리나라의 봄여름 가을은 운행하기 좋은 날이에요~~~
겨울이 되면 히터 사용과 배터리 온도 저하로 주행거리가 많이 짧아지거든요 ~
pv5
12.9인치 플레오스 인포 테인먼트는 UX, UI가 안드로이드처럼 깔끔했고
이제야 좀 잘 만들었네 싶네요
pv5 플레오스
시내를 빠져나와 자유로를 지나고 공항 고속도로로 가는데
카고 뒤 화물칸에 짐이 하나도 없어서 그런지 요철을 지날 때 후륜 서스펜션의 움직임 여운이 조금 오래가더군요~~
카고는 화물을 적재되어 있는 상태를 기준으로 설계되었기에 공차 상태에서는 뒤가 조금 가볍게 느껴집니다.
카고는 1열 뒤가 격벽으로 막혀있어 후방 룸미러가 없습니다.
김포 IC를 지나 공항 고속도로로 이동
계기판 디스플레이는 매우 선명했고 여러 가지 정보를 잘 볼 수 있어 좋았습니다.
플레오스 시스템은 여러모로 참 잘 만들어졌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구조부터 디자인까지
100W C 타입 충전을 지원하고 오토홀드 기능도 있습니다.
패신저 모델에 여기가 버튼이 조금 더 많더라고요
도어에는 수납공간을 많이 만들어 두었고
pv5
도어 스위치는 요로코롬 디자인되어 있네요
pv5
인테리어는 디스플레이와 핸들 덕에 괜찮아 보입니다.
pv5
카고 모델의 경우 수동 시트가 적용되고 패신저 모델의 경우 전동시트가 적용되어 있었어요
pv5
운전석 뒤 공간에는 소화기와 비상삼각대가 있었고
pv5
운전석 대시보드엔 수납공간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수납공간은 대체적으로 많은 편이었고
pv5
1열 시트 뒤에는 검은색 격벽이 있어 시트를 뒤로 많이 눕힐 수는 없습니다.
pv5
철판이 많이 보이고~~
프레임이 큼직하게 버텨주고 있는데 눈에 보이는데 튼튼하게 잘 만든 거 같네요
pv5
슬라이딩 도어가 적용되어 있는데 컨비니언스 옵션 미선택 시 양문형이 아니고 우측만 슬라이딩이 됩니다.
컨비니언스 옵션은
슬라이딩 도어, 인조가죽시트, 1열 통풍, 하이패스, 레인센서, 2스피커(트위터 포함) 이처럼 많은 옵션을 포함하고 104만 원이기에 안 넣을 수 없네요
pv5
우측면엔 실내 V2L 옵션이 장착되어 있었고
pv5
PV5 카고 시승을 마치고 돌아가는 길은 pv5 패신저로 바꿔 타고 이동합니다.
PV5 카고 시승 결론
화물 운송용 차량으로서 필요한 것은 다 담았고
운전자의 편의 사양을 모두 충족했다.
4470만원이라는 가격에~~ 각종 보조금 및 혜택을 받으면 더 저렴할 텐데
정말 잘 만든 자동차가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전기차가 처음인 분들이 PV5 카고 구매를 고려하신다면
무조건 롱 레인지 추천드립니다.
PV5 카고 (화물 모델) 서울 보조금 예상
자영업자나 물류업계의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는 카고 모델은 ‘소형 전기 화물차’로 분류됩니다. 전기 화물차는 정부의 친환경차 전환 정책에 따라 승용차보다 훨씬 더 큰 금액의 보조금을 지원받습니다.
PV5 카고 스탠다드 가격 (세제혜택 전): 베이직 4,200만 원 / 플러스 4,470만 원
2025년 서울시 소형 전기 화물차 보조금: 최대 1,350만 원 (국비 1,050만 원 + 시비 300만 원)
PV5 카고는 포터 EV, 봉고 EV와 경쟁하게 되며 동일한 수준의 보조금을 받게 됩니다. 국비 1,050만 원에 서울시 보조금 300만 원을 더해 총 1,350만 원에 달하는 막강한 보조금 혜택이 주어집니다.
여기에 소상공인이 구매할 경우 국비 보조금의 30%를 추가로 지원받을 수 있고, 택배용으로 구매 시 추가 지원 등 다양한 혜택이 더해질 수 있습니다.
예상 실구매가 (PV5 카고 베이직, 소상공인 아닐 시):
4,200만 원 (차량 가격) – 1,350만 원 (보조금) = 약 2,850만 원
PV5 가격표
PV5 카고 가격
PV5 카고 가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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