뜨거운 태양이 쏟아지는 뉴욕의 한낮, 익숙한 듯 편안한 거리. 21년이라는 시간이 흘렀지만,

한 남자의 눈빛은 여전히 곁에 있는 그녀를 향해 있었다. 가수 션이 아내 정혜영과 함께한 특별한 순간을 공개했다.

션은 최근 SNS를 통해 “혜영이와 21년 만에 다시 뉴욕에서”라며 변함없는 사랑을 고백했다.

공개된 사진 속 두 사람은 뉴욕 소호 거리를 배경으로 여유로운 데이트를 즐기는 모습이다. 세월을 비껴간 두 사람의 패션 감각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정혜영은 잘록한 허리가 드러나는 블랙 크롭탑에 와이드 팬츠를 매치했다.

여기에 선글라스와 미니백으로 시크함을 더해 4남매의 엄마라는 사실이 믿기지 않는 감각적인 스타일을 선보였다.
션 역시 블랙 티셔츠로 톤을 맞추며 꾸민 듯 안 꾸민 듯 세련된 커플룩을 완성했다.
누적 기부액만 약 60억 원에 달하는 ‘기부 천사’ 션.
그는 “21년간 함께한 시간 덕분에 뉴욕이 더 행복하다”며 “오늘 더 사랑해”라는 말로 아내를 향한 깊은 애정을 드러냈다.
이들 부부의 선한 영향력과 변치 않는 사랑에 많은 이들의 응원이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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