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분 속에서 젤리처럼 자는 개구리, 물 한 방울에 눈 번쩍 / x_@PIYO_KAERU
개구리라고 하면 어떤 이미지가 떠오르나요. 비 오는 날 밤마다 들려오는 시끄러운 울음소리, 혹은 집 근처에서 깜짝 나타나 사람을 놀라게 하는 모습일 수도 있습니다.
많은 사람들에게 개구리는 썩 인기 있는 동물이 아니었습니다. 하지만 일본의 한 반전 이야기가 사람들의 마음을 단숨에 녹여버리게 하는데요.
화분 속에서 젤리처럼 자는 개구리, 물 한 방울에 눈 번쩍 / x_@PIYO_KAERU
바로 일본의 한 누리꾼이 키우는 작은 애완 개구리 덕분이었죠. SNS상에 올라온 사진과 영상 속 주인공은 손가락보다도 작은 투명한 개구리였습니다.
이 개구리는 다른 강아지처럼 짖지도 않고 고양이처럼 다가와 애교를 부리지도 않습니다. 그저 조용히, 아주 오랫동안 잠을 자는 것이 특징이죠.
화분 속에서 젤리처럼 자는 개구리, 물 한 방울에 눈 번쩍 / x_@PIYO_KAERU
특히 주인이 화분에 물을 주는 순간 잎사귀 위에서 곤히 자던 개구리가 천천히 눈을 뜨는 장면이 공개되자 수많은 사람들이 그 귀여움에 빠져버렸는데요.
작고 투명한 몸은 마치 젤리나 젤리빈 같았고 꿈나라에서 막 깨어난 듯한 동그란 눈빛은 “아직 졸려요”라고 말하는 듯했습니다.
화분 속에서 젤리처럼 자는 개구리, 물 한 방울에 눈 번쩍 / x_@PIYO_KAERU
사진을 본 사람들은 “이건 젤리 개구리”, “사탕처럼 말랑해 보여서 녹아버릴 것 같다”, “개구리한테 이런 귀여움이 있다니 놀랍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죠.
흔히 고양이나 강아지 같은 전통적인 반려동물에게서 위로와 행복을 찾습니다. 하지만 이 작은 개구리는 우리가 잘 알지 못했던 생명에게도 충분히 사랑스러운 매력이 숨어 있다는 사실을 보여주는데요.
화분 속에서 젤리처럼 자는 개구리, 물 한 방울에 눈 번쩍 / x_@PIYO_KAERU
사실 개구리는 주인이 만지거나 안아줄 수는 없지만 대신 조용히 옆에 있어주며 묘한 편안함을 주는 동물이었습니다.
그 덕분에 지금까지 개구리를 좋아하지 않았던 사람들조차 마음을 바꿔 “이 정도면 나도 개구리를 키워보고 싶다”라는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화분 속에서 젤리처럼 자는 개구리, 물 한 방울에 눈 번쩍 / x_@PIYO_KAERU
한 장의 사진, 한 편의 영상은 우리가 그동안 놓치고 있던 세상의 작은 아름다움을 일깨워줍니다.
개구리가 이렇게 귀엽고 사랑스러운 존재라는 사실은 많은 사람에게 신선한 충격이자 또 다른 힐링의 발견이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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