뱀처럼 생겼는데 손발이 달려 있다? SNS 뒤흔든 신비한 동물 / x_@treemate02
뱀이 다리에 손과 발을 달고 있다면 믿으시겠습니까. 여기 두 눈으로 보고도 믿어지지 않은 이런 신기한 생명체가 공개돼 큰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처음 사진을 본 사람들은 “합성 사진 아니야?”라며 눈을 의심했지만 사실 이 귀여운 동물은 실제로 존재한다고 하는데요.
뱀 같이 생겼는데 작은 팔다리를 정말 가지고 있어서 합성 논란이 일어난 이 생명체의 이름은 ‘서부 세발가락도마뱀’ 혹은 ‘칼시데스 스트리아투스(Chalcides striatus)’라고 하는 도마뱀이라고 합니다.
뱀처럼 생겼는데 손발이 달려 있다? SNS 뒤흔든 신비한 동물 / x_@treemate02
겉모습만 보면 뱀처럼 길고 매끈한 몸을 가지고 있어서 사람들은 뱀이라고 착각하기 쉽습니다. 하지만 자세히 보면 몸 옆에 아주 작은 손과 발이 달려 있죠.
네 개의 작은 팔다리가 꼭 장난감처럼 붙어 있어 웃음을 자아냅니다. 그런데 신기하게도 이 쓸모 없어 보이는 작은 팔다리가 오히려 귀여움을 더해주어 사람들의 마음을 사로잡게 하는데요.
일본의 한 파충류 전문 샵에서는 이 동물을 직접 키우고 있는데 놀라운 사실을 전했습니다.
뱀처럼 생겼는데 손발이 달려 있다? SNS 뒤흔든 신비한 동물 / x_@treemate02
이 작은 도마뱀은 사람 손길을 좋아해서 만져주면 기분이 좋은 듯 가만히 있고 심지어 체온을 느끼고 싶어 사람에게서 내려오려 하지 않는다는 것.
보통 파충류라고 하면 차갑고 낯설게 느껴지지만, 이 아이는 의외로 애교 많은 반전 매력을 가지고 있었던 것입니다.
그렇다면 이 동물은 왜 뱀처럼 생겼는데 팔다리가 달려 있는 걸까. 전문가들의 설명에 따르면 서부 세발가락도마뱀은 사실 뱀이 아니라 도마뱀입니다.
뱀처럼 생겼는데 손발이 달려 있다? SNS 뒤흔든 신비한 동물 / x_@treemate02
다만 오랜 세월 동안 뱀처럼 땅을 기어 다니며 살기 위해 진화하는 과정에서 다리가 점점 작아졌습니다.
지금은 걷는데 큰 도움이 되지 않는 일종의 퇴화된 작은 손과 발만 남아 있는 것이죠. 즉, 뱀처럼 움직이지만 사실은 도마뱀의 한 종류라고 합니다.
이 특별한 모습 덕분에 서부 세발가락도마뱀 혹은 칼시데스 스트리아투스는 SNS상에서 폭발적인 관심과 인기를 얻었습니다.
뱀처럼 생겼는데 손발이 달려 있다? SNS 뒤흔든 신비한 동물 / x_@treemate02
사진이 퍼지자마자 수많은 사람들은 “이게 진짜 존재한다고?”, “너무 귀여워서 믿을 수 없다” 등의 반응을 보였는데요.
이번에 알려진 서부 세발가락도마뱀 혹은 칼시데스 스트리아투스의 사례는 우리에게 중요한 사실을 깨닫게 해줍니다.
세상에는 아직 우리가 잘 알지 못하는 신기하고 특별한 생물들이 많다는 것. 뱀처럼 생겼으면서도 작은 팔다리를 간직한 도마뱀도 존재한다는 점은 자연의 다양성과 신비로움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뱀처럼 생겼는데 손발이 달려 있다? SNS 뒤흔든 신비한 동물 / x_@treemate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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