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인에게 잊혔는데도 살아남은 거북이, 1년 만에 기적의 발견 / Robert Thompson
도저히 믿기 어려운 이야기가 전해졌습니다. 한 남성이 키우던 거북이 무려 1년 동안 먹지도 못하고 잊혀진 채 지내왔는데 기적처럼 살아 있었다는 것입니다.
사람들은 이 거북이를 보고 “정말 강한 생명력의 거북이”라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는데요. 도대체 어떻게 된 영문이고 사연인지 너무 궁금합니다.
충격적인 사연의 주인공은 거북이를 여러 마리 키우는 한 애호가입니다. 그는 1년 전 다른 사람에게서 악어거북을 받아왔죠.
주인에게 잊혔는데도 살아남은 거북이, 1년 만에 기적의 발견 / Robert Thompson
당시 악어거북이는 몸에 상처가 있었고 그는 약물로 치료하려고 상자에 넣어두었습니다. 하지만 문제는 그다음이었습니다.
집에 워낙 많은 거북이를 키우다 보니 이 거북이의 존재 자체를 그만 잊혀져 버렸고 긴 시간 동안 아무도 돌보지 않은 채 방치된 것이었습니다.
놀랍게도 최근에서야 그는 상자 속에서 여전히 살아 있는 거북이를 발견하게 됐다고 합니다. 다만 거북이의 몸은 이미 뼈만 남은 듯 앙상했는데요.
주인에게 잊혔는데도 살아남은 거북이, 1년 만에 기적의 발견 / Robert Thompson
이를 접한 사람들은 해골 같은 거북이라며 충격을 받았습니다. 그렇지만 동시에 어떻게 1년이나 아무것도 먹지 않고 버틸 수 있었는지 그 놀라운 생명력에 감탄하기도 했죠.
현재 이 거북이는 다시 건강을 회복하기 위해 그의 보살핌을 받고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장기간 굶주렸던 탓에 장기가 약해졌을 수 있어 갑자기 많은 음식을 주면 위험할 수 있다고 경고합니다.
물고기나 새우 같은 먹이를 조금씩 나눠 주며 천천히 회복 시켜야 한다고 하는데요. 다행히 최근에는 먹이를 조금씩 받아들이며 회복의 기미를 보이고 있다는 후문입니다.
주인에게 잊혔는데도 살아남은 거북이, 1년 만에 기적의 발견 / Robert Thompson
이 이야기는 단순히 특이한 이야기로 끝나지 않습니다. 우리는 여기서 중요한 교훈을 얻을 수 있습니다.
어떤 동물이든, 반려동물은 끝까지 책임지고 돌봐야 한다는 점입니다.
거북이처럼 오래 버틸 수 있는 동물도 있지만 대부분의 동물은 보호자의 작은 부주의로도 목숨을 잃을 수 있다는 것.
주인에게 잊혔는데도 살아남은 거북이, 1년 만에 기적의 발견 / Robert Thompson
이번 악어거북의 기적 같은 생존은 사람들에게 경각심을 주었고 동시에 생명의 소중함을 다시 한번 일깨워 주었습니다.
“1년 동안 굶주려도 살아남은 강한 거북이”
거북이가 무사히 건강을 되찾는 날을 기대하며 우리 역시 반려동물을 기를 때 얼마나 세심한 관심이 필요한지 잊지 말아야 하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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