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fari Sammie
세상에서 가장 사납고 무서운 맹수 중 하나인 재규어의 배를 맨손으로 쓰다듬는다면 과연 무슨 일이 벌어질까요? 누구나 맹수가 화를 내거나 공격할 것이라고 생각할 것입니다.
그런데 여기, 두 눈으로 보고도 믿기 힘든 반전이 담긴 영상이 공개되어 화제입니다.
유튜브 채널 ‘사파리 새미(Safari Sammie)’에 올라온 영상은 보는 이들의 간담을 서늘하게 합니다. 맹수 재규어의 배에 손을 가져다 대는 아슬아슬한 모습이 담겨 있었기 때문입니다.
영상 속 재규어의 이름은 ‘탱크(Tank)’입니다. 사나운 맹수라는 명성에 걸맞게 위압적인 덩치를 자랑하며, 땅에 발라당 누워 있습니다.
Safari Sammie
사람의 손길이 탱크의 복슬복슬한 배에 닿는 순간, 사람들은 긴장했습니다. 하지만 놀랍게도 탱크는 화를 내기는커녕, 마치 집에서 기르는 덩치 큰 고양이라도 되는 듯 온몸으로 편안함을 표현했습니다.
손이 닿는 곳마다 배를 비틀며 몸을 맡겼고, 이내 온몸을 뒤집으며 쓰다듬는 손길을 즐기는 듯 보였습니다.
예상과 달리 탱크는 온순하고 사람의 손길을 좋아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일반적인 재규어의 날렵하고 날씬한 몸과는 달리, 탱크는 통통하게 살이 오른 포동포동한 몸매를 가지고 있었는데요.
이 녀석이 이렇게 얌전하고 사랑스러운 이유는 혹시 몸이 무거워 움직이기가 귀찮아서일지도 모르겠습니다.
Safari Sammie
무시무시한 맹수라는 선입견을 완벽하게 깨부순 탱크의 반전 매력에 누리꾼들은 “재규어가 이렇게 귀여워도 되는 거냐”, “우리 집 고양이랑 똑같네”, “덩치 큰 아기고양이 같다” 등의 뜨거운 반응을 보였습니다.
맹수 뒤에 숨겨진 사랑스러운 모습은 많은 이들에게 큰 웃음과 따뜻한 감동을 선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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