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영화나 드라마를 보면 악당이 나옵니다.
늘 악당은 중반까지는 이깁니다.
주인공은 늘 당하고 말죠.
그럴 때마다 놀라운 게 있습니다.
2.
악당은 아무나 하는 게 아니라는걸요.
아니, 어떻게 저렇게!!
근면 성실할 수 있는거죠?
너무 부지런히 노력하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3.
오히려 착한 사람이 게을러 보입니다.
쉬지도 않고 계속 움직이면서 뭔가를 합니다.
솔직히 말하면요.
자기계발에서 말하는 성공한 사람.
4.
거의 타의 모범이 되는 인물이 맞습니다.
악당만큼 타의 모범이 되는 사람이 없습니다.
얼마나 열심히고 노력하고 끊임없이 자기 계발을 하는지요.
심지어 일찍 자고 일찍 일어나는 악당이 더 많습니다.
5.
쉬고 싶다고 생각하는 그 순간에도 쉬지 않습니다.
그들이 비록 나쁜 쪽으로 에너지를 쓰긴 하지만요.
그들의 하는 걸 보면 놀라게 됩니다.
스팸같은 걸 봐도 그렇습니다.
6.
크리에이티브도 너무 뛰어납니다.
어찌나 그렇게 일반인이 속일 수 있게 만드는지요.
잠시라도 정신줄을 놓고되면 당하고 맙니다.
정신이 혼미할 때 클릭하면 큰 일이 나는거죠.
7.
저도 딱 한 번 그럴뻔한 적이 있습니다.
메일이 왔는데 무심코 클릭을 했습니다.
그런 후에 거기서 또 다시 클릭을 해야 하더라고요.
그 순간에 느낌이 쎄하면서 아니라는 판단이 들더라고요.
8.
그 즉시 거기서 나와 삭제를 했는데요.
진짜 무슨 일이 있었다면 또 연락이 왔겠죠.
해당 내용으로 또다시 연락이 오진 않았습니다.
오늘도 그런 메일이 왔습니다.
9.
종소세 관련 메일이 왔습니다.
이럴 때 제일 먼저 보는 건 역시나 메일주소입니다.
아직까지는 메일주소까지 변경은 힘든가봅니다.
오늘도 먼저 메일주소부터 보니 정부 주소가 아닙니다.
10.
당연히 클릭하지 않았습니다.
항상 다양한 내용으로 보내는데요.
늘 시의적절한 내용으로 보는 걸 보면 감탄을 금치 못합니다.
이렇게 열심히 사는데 성공할 수밖에 없다고 하긴 그렇죠.
저 에너지를 달리 써도 크게 성공할텐데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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