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 야생에서는 우리가 상상을 하지 못한 일들이 아주 자연스럽게 매일 같이 벌어지고는 합니다.
이번에는 그중에서도 특히 충격적인 장면이 카메라에 담겨 입을 떡 벌어지게 하는데요. 과연 이것은 본능일까요? 아니면 광기일까요?
표범이 뜻밖의 장소에 들어섰다가 결국 사자 무리에 붙잡히게 되었고 그 순간 벌어진 황당하면서도 충격적인 행동이 고스란히 포착돼 놀라움을 자아내게 하는데요.
표범이 죽어가던 순간 드러난 수사자의 본능 / Latest Sightings
사연은 이렇습니다. 남아프리카의 말라마라(MalaMala) 보호구역에서 살벌한 표범 사냥이 벌어졌죠. 표범은 보통 몸집이 작고 혼자 다니기 때문에 사자 같은 큰 포식자를 최대한 피합니다.
하지만 이날은 달라도 너무 달랐습니다. ‘플라크 록 암컷(Plaque Rock Female)’으로 알려진 표범 한마리가 사자 무리의 영역으로 들어와 버린 것이 아니겠습니까.
사자와 표범은 오랜 세월 동안 먹이와 땅을 두고 경쟁해 온 천적 관계이기 때문에 만남 자체가 위험한 순간이었죠.
표범이 죽어가던 순간 드러난 수사자의 본능 / Latest Sightings
처음 표범을 발견한 건 사자 무리의 암사자 세 마리였습니다. 그들은 빠르게 둘러싸며 표범의 도망길을 막았습니다.
표범은 죽을 힘을 다해 저항했지만 상대는 힘과 숫자 모두 압도적이었는데요. 결국 암사자 한 마리가 목을 물어 치명적인 공격을 했고 다른 사자들은 표범의 몸을 물어뜯으며 끝이 났죠.
그런데 이 장면에서 더 놀라운 일이 벌어졌습니다. 바로 무리의 수컷 사자가 암사자와 교미 행동을 시작한 것이었습니다.
표범이 죽어가던 순간 드러난 수사자의 본능 / Latest Sightings
다른 사자들이 여전히 표범을 공격하는 동안 수컷은 전혀 다른 본능을 드러낸 것이 아니겠습니까.
보통 사냥 중에는 무리 전체가 집중하는데 한쪽에서는 싸움이 벌어지고 다른 쪽에서는 짝짓기가 일어나는 장면은 매우 드문 사례라고 합니다.
사자가 표범을 죽인 이유는 단순히 먹기 위해서가 아니었습니다. 사자는 표범, 하이에나 같은 경쟁자를 제거해 자신의 영역을 지키려 합니다.
표범이 죽어가던 순간 드러난 수사자의 본능 / Latest Sightings
이번에도 결국 사자 무리는 표범을 잡아놓고 먹지 않고 떠났고 죽은 표범의 사체는 다른 청소동물들의 먹이가 되며 자연의 먹이사슬 속으로 사라졌는데요.
야생이 얼마나 예측 불가능한 곳인지 다시금 보여줍니다.
강한 자가 약한 자를 제압하는 냉혹한 생존 법칙 그리고 그 안에서도 동시에 벌어지는 또 다른 본능의 순간은 우리에게 큰 충격과 호기심을 안기게 합니다.
표범이 죽어가던 순간 드러난 수사자의 본능 / Latest Sightings
사자와 표범의 싸움은 단순한 사냥 장면을 넘어 자연의 복잡한 관계와 생명체의 본능을 적나라하게 보여주는 현장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자연 속에서는 다음에 또 어떤 믿기 힘든 장면이 펼쳐질까?”
결국 이 이야기는 우리에게 묻습니다. 그리고 야생의 한순간은 언제든 우리 상상 그 이상의 일들이 벌어집니다. 표범 사냥 중 수컷 사자가 보인 돌발 행동처럼 말입니다.
표범이 죽어가던 순간 드러난 수사자의 본능 / Latest Sighting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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