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 초원에서는 매일 생존을 건 드라마가 펼쳐집니다. 그중에서도 가장 감동적인 장면은 바로 부모가 자식을 지켜내는 순간이라고 할 수 있겠는데요.
남아프리카의 한 자연공원에서 촬영된 영상은 많은 사람들에게 큰 울림을 주고 있습니다. 영상 속 주인공은 바로 어미 누입니다.
사연은 이렇습니다. 아프리카에 사는 누는 초식동물로 무리를 지어 살아갑니다. 하지만 그들의 삶은 늘 위태롭습니다.
표범 세 마리도 막지 못한 어미의 사랑, 누의 눈물 나는 반격 / Compass Media
누의 경우 사자와 하이에나, 악어, 그리고 표범 같은 포식자들이 늘 주변을 노리기 때문입니다. 새로 태어난 새끼 누 여섯 마리 중 단 한 마리만이 첫해를 무사히 넘길 수 있을 정도라고 하는데요.
그만큼 태어난 새끼 누가 살아남는 일이 쉽지 않다는 뜻이기도 하죠. 이날도 초원에서는 비극이 시작될 뻔했습니다.
어미와 새끼 누가 풀을 뜯으며 여유롭게 걷고 있었는데 근처에 있던 표범 한 마리가 이들을 눈여겨본 것입니다.
표범 세 마리도 막지 못한 어미의 사랑, 누의 눈물 나는 반격 / Compass Media
표범은 고양잇과 동물 중에서도 가장 교활하고 민첩한 사냥꾼입니다. 나무 위에서 뛰어내리거나 덤불 속에 숨어들며 시속 60km 이상 달릴 수도 있죠.
실제 표범의 크기는 사자나 호랑이보다 작지만 성공적인 사냥 실력은 오히려 더 높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이 표범은 새끼 누를 표적으로 삼았습니다. 조용히 몸을 낮추고 바람의 방향까지 계산하며 사냥에 나섰습니다. 그리고 순간, 새끼 누에게 달려들었죠.
표범 세 마리도 막지 못한 어미의 사랑, 누의 눈물 나는 반격 / Compass Media
누구나 예상했듯 어린 새끼는 표범에게 속수무책이었습니다. 하지만 그때 믿을 수 없는 일이 벌어졌습니다. 어미 누가 전력을 다해 돌진한 것이 아니겠습니까.
어미 누는 무려 60cm가 넘는 뿔을 앞세워 세 마리의 표범을 동시에 향해 달려들었습니다. 작은 초식동물이 사자나 표범 같은 맹수에게 맞서는 일은 거의 없습니다.
보통은 도망가거나 무리를 찾아 숨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다만 그 순간, 어미 누는 본능적으로 달려들었는데요.
표범 세 마리도 막지 못한 어미의 사랑, 누의 눈물 나는 반격 / Compass Media
“내가 아니면 우리 아기를 지킬 수 없다.”
어미 누에게 두려움은 사라지고 오직 자식을 살리겠다는 의지만 남았습니다. 표범들은 예상치 못한 반격에 당황했고 사냥은 실패로 돌아갔는데요.
새끼 누는 간신히 목숨을 건졌고 어미는 가까스로 무리를 이끌며 안전한 곳으로 달아났습니다. 이 장면을 목격한 관광객들과 학자들은 입을 모아 이렇게 말했습니다.
표범 세 마리도 막지 못한 어미의 사랑, 누의 눈물 나는 반격 / Compass Media
“이건 단순한 동물의 본능이 아니라, 모성애의 위대한 힘이다.”
사실 자연 속에서 어미가 새끼를 끝까지 지켜내는 경우는 많지 않습니다. 때로는 본능적으로 포기하기도 합니다.
이번 장면은 인간이든 동물이든, 부모의 사랑이 얼마나 강력한 힘이 될 수 있는지를 잘 보여줍니다
표범 세 마리도 막지 못한 어미의 사랑, 누의 눈물 나는 반격 / Compass Media
이 영상은 단순한 사냥 이야기 이상으로 사람들에게 감동과 깨달음을 주고 있는 것.
아프리카 초원의 법칙은 냉정합니다. 강한 자가 살아남고 약한 자는 사라집니다. 하지만 이 어미 누는 그 법칙을 잠시 뒤엎었습니다.
약해 보이는 초식동물도 사랑이라는 무기를 가졌을 때는 세상 어떤 맹수보다도 강해질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준 사연인데요. 진짜 힘은 두려움을 이겨내는 사랑에서 나옵니다.
YouTube_@Compass Media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