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기업 입사가 20~30대에서 인생 최대 업적이라고 생각한다!
내 인생 최대업적이 대기업 입사인데 이게 불쌍한건가?
20~30대면 사회에서 이룰 수 있는 업적이 딱히 없다.
인생 최대 업적이 다른 게 있는지.
주어진 환경에서 주체적일 때 인생이 재미있다.
회사 입사가 아닌 회사 내에서 입지로 인정받아야 하는 것처럼.
입사가 최대면 퇴사하는 사람이나 우울증 약 먹는 사람이 없다.
사회 나와 재테크로 돈 번것보다 원하는 회사 간게 더 소중하다.
진심으로 노력했던 그 순간이 있어서.
대학생 때 정말 사랑하는 사람 만나 10년 연애하고 결혼과 출산.
준비 못하고 현재는 공무원이지만 행복하다.
집에서 둘이 해먹고 삼겹살 먹으면 된다.
심폐소생술로 사람 구해봤다.
아무 쓸모짝이 없는 내가 다른 사람을 도와줬다.
난 자랑스럽게 생각한다.
대기업 입사는 축하받을 일이지만 인생 최대업적으로는 갸우뚱.
대기업 타이틀 사라지고 퇴직도 할 수 있으니 직업을 찾는 게 맞다.
내 인생은 누가 살아줄수도, 평가할 수도 없으니 지금은 즐겨라.
지금은 최선이지만 인생 최대는 아니다.
회사는 언제 버릴지 모르는데 혼자 목숨걸지마라.
장밋빛만 보지 말고 현실도 봐야 한다.
가난한 이혼가정에서 학원 없이 인서울 상위권 입학.
장학금받으며 알바와 용돈없이 다닌 후 졸업 후 대기업다닌 후 공기업 이직.
강한 신체와 정신, 독립심, 무엇이든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 최대업적이다.
당사자가 최대면 최대인거다.
남한테 인정받거나 업적 평가하려는 태도가 문제.
범법행위 저지르지 않고 성실하게 일하는 사람 모두가 대단!
아이 낳은 게 최대 업적.
댓가없는 사랑과 시간이 흐를수록 마음이 깊어진다.
아이로 인해 더 좋은 사람이 되고 부끄럽지 않은 어른이 되고 싶다.
대기업 입사하려면 좋은 대학 나오고 준비도 많이 해야 한다.
더 좋은 일이 있으면 좋지만 인생 최대업적 맞다.
대학 다니고 내가 벌어 집사고, 대출 갚고 조직에 붙어 있는 게 최대 업적.
초중고12년, 대학 4년, 취준 1~2년 해야 대기업 입사한다.
10~20대 인생 포기할 거 포기하고 챙길거 챙겨야 겨우 들어갈 수 있다.
대기업 입사가 쉬운 것도 아니니 업적 맞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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