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으로 이상기후의 영향을 받는다고는 하지만 이제 곧 여름의 열기가 식고, 가을바람이 섬을 감싸기 시작하는 때가 오는 것은 자연스러움이겠지요. 그리고 그런 9월에 국립제주박물관을 들러보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제주공항에서 불과 10 남짓 거리에 자리한 이곳은, 9월 제주도 여행 제주공항근처 볼거리로 손꼽히는 곳이기 때문입니다.
국립제주박물관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일주동로 17 국립제주박물관
9월 제주도 여행, 제주공항근처 볼거리 클립.
제주도여행 제주공항근처볼거리 국립제주박물관 실감영상은 꼭 보세요 ~ 남녀노소 모두 좋아하는 포인트입니다. #제주도여행 #국립제주박물관 #제주공항근처볼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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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제주박물관 이용안내
주소 : 제주 제주시 건입동 261
문의전화 : 064-720-8000
관람시간 : 09:00~18:00
휴관일 : 매주 월요일
관람료 : 무료
국립제주박물관은 2001년 6월 15일 문을 열었다.
국립중앙박물관의 지방 분관 체계 속에서 태어난 이곳은, 제주라는 섬의 정체성과 문화를 기록하고 보존하기 위해 세워졌으며 단순히 전시를 넘어, 제주의 과거와 현재를 잇는 문화의 교두보 역할을 하고 있다.
국립제주박물관 개관 당시의 취지 ‘섬의 역사와 문화를 세계에 알리고, 지역민과 함께 호흡하는 열린 문화 공간’이었으며 이후로 20여 년의 세월 동안 국립제주박물관은 수많은 기획전, 학술 세미나,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제주만의 고유한 문화 자산을 국내외에 널리 알리고 있다.
2025년 8월 현재 광복 80주년 기념 석주명 특별전인 ‘제주에 나빌레라’ 전시가 기획전시실에서 진행되고 있다.
‘제주에 나빌레라’ 특별전은 2025년 10월 19일까지 계속되므로 9월 제주도 여행에서 제주공항근처 볼거리가 마땅치 않다면 국립제주박물관을 들러 관람해 보시기 바란다.
석주명 선생은 1908년에 태어나 1950년에 돌아셨으므로 길지 않은 생을 사신 분이다.
그는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저명한 생물학자이자 곤충학자였으며 다양한 분야에서 중요한 기여를 했다.
석주명 선생은 송도중학교에서 생물 교사로 재직하며 한반도의 나비에 대한 연구를 시작했다. 1943년부터 1945년까지 경성제국대학 부설 생약연구소 제주도 시험장의 소장으로 근무하였으며, 이 기간 동안 제주도의 방언, 생명 조사, 문헌 등에 관한 다수의 연구서를 발간했다.
입구에서부터 많은 사람들이 국립제주박물관을 방문하는데 많은 경우가 아이들과 함께하는 가족 방문객들.
특히 보기 좋았던 건 3대가 함께 관람을 하는 모습이었는데 손주들이 할아버지, 할머니 손을 잡고 오가는 모습이 하나의 작품처럼 좋아 보인다.
국립제주박물관은 상설전시실과 기획전시실, 어린이 박물관, 그리고 야외 전시 공간으로 나뉜다.
운영의 특징은 크게 세 가지로 요약되며, 지역성, 교육성, 개방성이 바로 그것이다.
지역성은 제주의 선사문화부터 탐라국의 흔적, 고려와 조선 시대의 교류까지, 제주만의 특수한 역사에 초점을 맞춘 것이며 교육성은 어린이 박물관과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아이들이 직접 배우고 느끼는 전시 문화 추구를 말한다.
한다. 이는 가족 단위의 제주도 여행에서 특히 매력적이다.
조선 나비 이름의 유래기.
다양한 이름의 나비들, 그중에서 재미있었던 것은 봄처녀나비, 도시처녀나비, 시골처녀나비 등이다.
다음 방문은 어린이 박물관…
으로 가기 전에 잠시 커피숍이라 할까? 그런 곳을 스치듯 바라본다. 이건 잠시 갈등을 하고 있다는 의미.
시원한 에이드 한 잔 마시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던 것인데 테이크 아웃을 해야 하고 딱히 테이블이 있는 게 아니기에 갈등을 나비처럼 날려버리고 그냥 어린이 박물관으로 슝.
국립제주박물관 어린이 박물관은 ‘안녕 제주!(Hi there Jeju)’라는 주제로, 제주의 산, 들, 바다를 배경으로 살아온 제주 사람들의 이야기를 소개하는 어린이 체험공간으로 아이들이 제주의 독특한 문화를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식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체험 활동을 통해 오감을 활용할 수 있다.
바다, 모래, 한라산, 오름, 곶자왈, 현무암 등 제주의 자연 요소를 체험하고, 제주의 설화를 듣고, 해녀의 삶을 엿보며, 제주 밭담을 쌓아보는 등의 활동을 통해 제주 문화를 몸소 느낄 수 있다.
혹시 지니고 있는 짐이 많다면 큼직한 보관함 이용 추천.
이런 흥미로움이 9월 제주도 여행, 제주공항근처 볼거리이자 체험 거리로 소개하는 중요 포인트이기도 하다.
쿠니가 개인적으로 필히 감상해 보시라 강력히 추천하는 곳은 바로 여기 실감 영상실이다.
시작 전 대기실에서 잠시 대기.
현재 진행 중인 영상은 ‘표해, 바다 너머의 꿈’
시간이 지날수록 더 많은 사람들이 들어서더니 점차 현란한 영상미에 탄성을 지어낸다.
보면 볼수록, 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 더더욱 흡족해지는 기분. 그렇기에 실감 영상을 강추하게 된다.
국립제주박물관에서 꼭 하나만을 봐야 한다면?
쿠니는 단연코 실감 영상이라 말할 것이며 9월 제주도 여행, 제주공항근처 볼거리로 강추할 생각이다.
어찌나 재미가 좋은지 중간에 나가는 사람 없이 끝까지 자리를 고수하고 있는 사람들의 모습.
반복적으로 본다면 모를까 이후로도 두어 번은 더 봐도 재미있을 것 같단 생각이다.
실감 영상은 남녀노소 누구나 다 감탄하고 즐거워한다는 특징을 갖고 있어 추천해서 칭찬받을 콘텐츠라 생각된다.
관람을 마치고 주차장으로 나오니 바퀴 디딜 틈 없이 가득 찬 주차장이다. 일찌감치 온 것이 얼마나 다행인지.
국립제주박물관은 가족여행자에게 더 훌륭하고 흥미로운 공간이라 생각하며 9월 제주도 여행뿐만 아니라 어느 계절 어느 때고 만족도 높은 제주공항근처 볼거리로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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