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카, 모솔 고백…이모 미모 때문에 연애 힘들다?
배우 한가인의 조카가 ‘모솔(모태솔로)’이라고 밝히며 그 이유를 솔직하게 전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조카는 “이모가 너무 예뻐서 웬만한 여자는 눈에 안 찬다”는 주변의 이야기에 고개를 끄덕이며 연애를 못 해본 이유를 유쾌하게 털어놨습니다.
최근 유튜브 채널 ‘자유부인 한가인’에는 배우 한가인이 조카가 일하는 편의점을 찾아 직접 아르바이트를 체험하는 영상이 공개됐습니다.
온라인 커뮤니티
화장기 없는 자연스러운 모습으로 계산대에 선 한가인은 조카와 함께 즐겁게 일하며 색다른 매력을 보여줬습니다.
이날 조카 이호준 군은 연애 경험이 전혀 없는 ‘모태솔로’라고 고백했습니다. 놀란 제작진이 “”혹시 이모가 너무 예뻐서 웬만한 여자가 눈에 안 보이는 것 아니냐”고 묻자 그는 “친구들도 늘 그렇게 말한다”며 웃음을 지었습니다.
호준 군은 이어 이상형으로 “귀여운 사람이 좋다. 키는 나보다 조금 작았으면 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모는 키가 너무 크다”는 농담을 던지며 조카다운 솔직함으로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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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가인의 아픔 고백, 세 번의 유산
한편 같은 채널에 공개된 또 다른 영상에서는 한가인의 진솔한 이야기가 공개돼 많은 이들의 마음을 울렸습니다.
한가인은 과거 첫 아이를 낳기 전 세 번의 유산을 겪었다는 사실을 털어놓았습니다.
당시 한가인은 몸과 마음이 크게 지쳐 있었고 다시 임신했을 때는 극도로 조심하며 긴 시간을 보냈다고 전했습니다.
7~8개월 동안 외출조차 자제하며 어머니가 해주는 음식만 먹으며 태아를 지켰다는 그의 고백은 보는 이들을 뭉클하게 했습니다.
지금은 두 아이의 엄마가 된 그는 “아이들이 할머니와 함께 자라는 것이 무엇보다 행복하다”며 가족에 대한 깊은 애정을 전했습니다.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 스타 한가인의 발자취
한가인은 2002년 아시아나항공 광고로 데뷔해 단아한 미모와 깨끗한 이미지로 단숨에 스타덤에 올랐습니다.
이후 영화 ‘말죽거리 잔혹사(2004)’, ‘건축학개론(2012)’과 드라마 ‘신입사원(2005)’, ‘마녀유희(2007)’, ‘해를 품은 달(2012)’ 등에 출연하며 흥행을 이끌었습니다.
영화 ‘말죽거리 잔혹사’
특히 영화 ‘건축학개론’에서는 ‘첫사랑의 아이콘’으로 자리매김했고 드라마 ‘해를 품은 달’은 시청률 돌풍을 일으키며 ‘국민 배우’라는 타이틀을 얻었습니다.
2005년 배우 연정훈과 결혼한 한가인은 2016년 딸, 2019년 아들을 품에 안으며 배우이자 엄마로서의 삶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MBC ‘해를 품은 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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