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레비 분수의 물빛이 도시의 야경을 머금고 반짝이는 순간, 그녀의 미소는 그 어떤 조명보다 화사하게 빛납니다.

개그맨 윤정수의 12세 연하 아내로 밝혀져 세상을 놀라게 한 ‘광저우 여신’ 원자현.

로마의 밤을 수놓은 그녀의 모습은 과거 여신이라 불리던 시절과 조금도 다르지 않은 아름다움을 뽐내고 있습니다.

윤정수가 왜 그녀에게 빠졌는지 단번에 이해되는 순간입니다.

최근 결혼을 발표한 윤정수의 예비 신부가 원자현으로 밝혀지며 온라인이 뜨겁습니다.

특히 그녀의 SNS를 통해 공개된 로마 여행 사진은 뒤늦게 ‘성지’로 불리며 폭발적인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분수보다 자기에게 비는 게 빠르다”는 윤정수의 재치 있는 멘트는 두 사람의 달콤한 관계를 짐작하게 합니다.
사진 속 원자현의 패션은 로마의 낭만적인 분위기와 완벽한 조화를 이룹니다.
어깨 라인에 하얀 꽃 장식이 더해진 블랙 미니 드레스는 그녀의 가녀린 몸매와 뽀얀 피부를 더욱 돋보이게 합니다.
과감하지만 우아함을 잃지 않는 스타일링은 사랑에 빠진 여성의 행복한 아우라를 극대화하며 시선을 사로잡습니다.
2010년 광저우 아시안게임을 뜨겁게 달궜던 스포츠 리포터에서 이제는 필라테스 강사이자 한 남자의 아내가 된 원자현.
제2의 인생을 시작한 그녀와 윤정수 부부의 앞날에 많은 이들의 축복과 응원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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