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술자리는 평소에 보이지 않던 진짜 성품이 드러나는 자리다. 짧은 순간에도 그 사람이 어떤 배움을 받아왔는지 금세 알 수 있다.
잘 배운 사람은 말투와 행동에서 티가 난다. 3초면 드러나는 그들의 특징이 있다.

1. 술 따르는 태도에서 드러난다
잘 배운 사람은 상대를 존중하며 잔을 따른다. 서두르지 않고 두 손을 쓰며 정성을 담는다. 작은 동작에서 상대를 배려하는 품격이 보인다.

2. 말투와 목소리에서 드러난다
술에 취해도 함부로 말하지 않는다. 상대를 깎아내리는 농담 대신 배려가 담긴 대화를 이어간다. 말투는 결국 배움과 인격의 흔적이다.

3. 주변을 챙기는 행동에서 드러난다
술만 마시는 데 집중하지 않고 음식, 분위기, 동석한 사람들을 살핀다. 필요한 것을 챙겨주고 불편한 사람이 없는지 살핀다.
배운 사람은 자리에서 더 따뜻한 기운을 만든다.

4. 자기 절제에서 드러난다
분위기에 휩쓸려 무너지는 대신 스스로 조절한다. 적당히 즐기되 선을 넘지 않는 태도가 세련됨을 보여준다.
절제는 배운 사람의 가장 큰 힘이다.

술자리에서 잘 배운 사람은 술 따르는 태도, 말투, 챙기는 행동, 절제에서 드러난다. 짧은 순간에도 품격은 숨길 수 없고, 작은 습관에서 교육과 인성이 빛난다.
결국 잘 배운 사람은 어디서든 존중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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