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아라’의 시크한 패셔니스타, 효민이 머리부터 발끝까지 사랑스러운 ‘인간 복숭아’가 되어 돌아왔습니다.

지난 4월, 금융인 남편과 결혼하며 인생 2막을 시작한 그녀. 런던으로 향하는 그녀의 공항패션은 마치 달콤한 ‘신혼’의 무드를 그대로 옮겨놓은 듯,

보는 사람마저 설레게 하는 핑크빛으로 가득했습니다. “5끼를 챙겨 먹었다”는 소탈한 입담과 반전되는, 아이돌 시절보다 더 완벽해진 그녀의 모습입니다.

효민은 최근 자신의 소셜미디어를 통해 런던으로 향하는 비행 전, 설렘 가득한 공항에서의 사진을 공개했습니다.

이날 효민이 선보인 패션은 사랑스러움과 시크함이 공존하는 ‘단짠(달고 짠) 스타일링’의 정석이었습니다.

톤을 달리한 핑크 재킷과 미니 원피스로 ‘달콤함’을 극대화했다면, 여기에 상반되는 매력의 블랙 삭스와 청키한 로퍼를 매치해 ‘짭짤한’ 엣지를 더했습니다.
이는 자칫 유치해 보일 수 있는 ‘올 핑크’ 룩을 단번에 세련되고 힙한 스타일로 바꿔주는, 패션 고수만이 가능한 ‘신의 한 수’입니다.
이는 그녀의 인생 챕터와도 닮아있습니다. ‘롤리폴리’를 외치던 20대 아이돌의 상큼함과,
30대 여성으로서의 성숙한 시크함을 모두 아우르는 스타일. 결혼이라는 안정감 속에서 찾은, 가장 ‘효민’다운 패션이라 할 수 있습니다.
행복한 결혼 생활과 함께 한층 더 깊어진 매력을 선보이고 있는 효민. 그녀가 런던에서 어떤 멋진 스타일을 보여줄지, 팬들의 기대가 모아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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