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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이 “영원히 따라잡기 힘들다며” 10년은 멀었다는 영국 특수부대 ‘기술력’

픽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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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정상급 특수작전 역량을 자랑하는 영국 로열마린스는 최근 ‘SF 영화 속 기술’이라 불리는 제트팩(제트슈트) 기반 신개념 작전 실험에 전력투구하고 있다. 현장에서는 “한국은 최소 10년, 어쩌면 영원히 따라잡기 어렵다”는 평가가 나올 만큼 기술적 격차가 선명하다. 영국군은 프랑스, 벨기에 등 유럽 주요 군대까지 파급시킨 ‘비행 병사(flying soldier)’ 개념으로, 실제로 실전 적용 가능한 기동력·침투·탈출 시나리오 시험까지 마쳤다. 한국의 보병·특수부대 기술 발전이 빠른 편임에도 이 분야는 격차가 매우 뚜렷하다.


“지상전 한계 돌파”…진짜 ‘날아다니는 특수부대’

로열마린스가 도입한 제트슈트는 손과 등에 소형 제트 엔진 5기를 분산장착해, 병사 한 명이 계곡·강·해상·고층구조물 등 기존에 인간이 도달할 수 없던 포인트를 곧장 공중이동할 수 있게 만든다. 파일럿은 최대 시속 80~128km로 비행하며, 10분 내외의 짧은 실용적 체공시간을 활용해 고속상륙, 선박갑판 침투, 고층 건물 진입, 위험지역 진입·탈출 등에 활용된다. 실제 해상·도심 모의훈련에선 쾌속정에서 이륙한 대원이 사다리 없이 곧바로 군함 갑판으로 진입하는 작전이 성공적으로 재현됐다.


영국산 제트팩, 이제 유럽 전체 ‘특수전 교재’

프랑스 육군 또한 영국산 제트슈트를 수입, 십자군 등 ‘실전용 비행병사’ 실험에 돌입했다. 시속 80km, 최대 10분 비행이 가능해 도심 고층에서 고층 이동, 해상 선박 침투, 산악지대 수직암벽 이동 등 신속 작전에 극대화된다. 고정익·회전익 드론에 비해 장착자 자유도와 정밀제어, 급기동성이 뛰어나 인질구출, 응급전투, 정밀타격 등에서 인간 작전수행 한계를 대폭 확장시킨다. 유럽은 방어기능·소음·지속시간 등 개선이 이뤄질 경우 본격 보병장비 도입 가능성도 열어놓고 있다.


현세대 한계와 ‘미래 병사’의 모색

아직까지 제트팩 병사는 30kg 내외 장비 중량, 10분 이내 짧은 비행시간, 제트엔진 특유의 큰 소음, 연료 효율 등에서 한계가 명확하다. 장시간 잠복·은밀작전에는 부적합하고, 일반 작전병이 상시 착용하긴 무겁다. 그러나 경량 신소재, 연료·배터리 효율화, 저소음 모듈 보급 등 기술이 빠르게 진화한다면 앞으로 다양한 보병전·특수전 용도의 ‘드론 하이브리드 병사’로 확장될 가능성이 크다.


전술 패러다임 교체와 ‘기동전 미래 전략’

제트팩 도입에 영국군이 주목하는 또 다른 이유는 “패러다임 전환”에 있다. 적진에 곧바로 공중으로 우회 침투, 후방 기습, 도심밀집지역 급습 등은 기존 장갑차, 헬리콥터, 차량·고정익 드론이 흉내낼 수 없는 인간중심 초고속 기동방식이기 때문이다. 보트·차량·공중기동 병력이 함께 합동작전할 경우, 엘리트부대가 적 주요지점·장애물을 단숨에 장악할 수 있다. 이미 유럽 주요국, 나아가 미국 특수전팀도 연구에 돌입한 상황이다.


왜 ‘한국은 10년 이상 격차’인가

한국의 특수전 전력과 연구개발은 빠르지만, 제트엔진 고밀도 경량화, 정밀제어, 인체 안전성, 재료 공학, 응용전술 설계 등 전방위적 ‘융합 첨단기술’이 필요하다. 아직까지 자체 제트팩 개발은 모험적 단계에 머물러 있고, 민군 융합 투자·합동실험 등 총력전이 부족하다. 기존 군사드론, 쾌속정, 특수 도하장비로 따라잡기는 쉽지 않다. 제트팩 기술은 단기간 내에 이루어질 수 없는 다층 역량이 필요해 “한국의 추격은 10년 이상 걸릴 것”이라 진단된다.


SF가 현실로, ‘비행군인’ 시대 목전

아직은 영화 속 ‘아이언맨’에 가까운 상상이지만, 영국군 실험 성공과 유럽 주요 특수부대의 시범 도입은 2030년대 미래 육군의 혁신적 첨단 패러다임을 예고한다. 안전성·효율·소음 등 실전 보완을 통한 대중화, 유인 드론·AI·빅데이터와 결합된 신개념 하이브리드 특수전력의 등장이 머지않아 군사 전술의 기준점을 바꿀 것으로 전망된다. 군사 안보 첨단화 경쟁 속, 영국식 ‘비행병사 프로젝트’는 거스를 수 없는 시대의 징조가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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