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블랙핑크의 멤버 제니가 또 한 번 자신의 가치를 증명했습니다.

팔뚝에 선명한 밴드가 붙어있는 부상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새로운 앰버서더로서의 프로페셔널한 모습을 선보인 것.

클래식의 대명사 ‘레이밴’과 가장 트렌디한 아이콘 ‘제니’의 만남은, 그 자체로 올 하반기 패션계의 가장 뜨거운 사건입니다.

그녀의 ‘부상 투혼’은 오히려 ‘프로 아이돌’의 품격을 보여주며 팬들의 더 큰 찬사를 이끌어냈습니다.

제니는 9월 6일, 자신의 소셜미디어를 통해 새롭게 글로벌 앰버서더로 활동하게 된 ‘레이밴’의 화보 촬영 현장을 공개했습니다.

이날 제니가 선보인 패션은 왜 그녀가 ‘걸어 다니는 트렌드’인지를 보여주었습니다.

목을 감싸는 독특한 디자인의 ‘비대칭 그레이 톱’은 미래적이면서도 시크한 분위기를 연출했습니다.

여기에 ‘레이밴’의 클래식한 선글라스를 매치해, 가장 아방가르드한 것과 가장 클래식한 것의 완벽한 조화를 선보였습니다.
특히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은 것은 그녀의 팔뚝에 붙은 상처 밴드였습니다.
걱정하는 팬들의 반응에도, 제니는 아랑곳하지 않고 당당한 포즈로 촬영에 임하며 오히려 밴드마저 ‘힙’한 액세서리처럼 보이게 만들었습니다.
이는 그녀가 자신의 영향력에 따르는 책임을 얼마나 중요하게 생각하는지, ‘월드클래스’의 프로정신이 무엇인지를 보여주는 순간이었습니다.
하반기 월드투어를 앞두고 있는 블랙핑크. 그 시작을 알리는 제니의 압도적인 행보는, 그녀의 시대가 여전히 현재진행형임을 선언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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