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부는 단백질이 풍부하고 칼슘과 이소플라본이 들어 있어 오래전부터 대표적인 건강식으로 알려져 왔습니다.
하지만 여성에게는 과잉 섭취 시 유방암 위험을 높일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오늘은 두부조림 같은 콩 반찬과 여성 건강의 관계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두부 속 이소플라본, 양날의 칼
두부 속 이소플라본은 여성호르몬과 비슷한 작용을 합니다. 갱년기 증상 완화에는 도움이 되지만, 과잉 섭취 시 여성호르몬 의존성 종양의 성장을 자극할 수 있습니다.
연구에 따르면 하루 100mg 이상 이소플라본을 섭취한 여성에서 유방암 위험이 증가한다고 보고됩니다.

두부조림, 나트륨도 문제
두부조림은 간장, 고추장으로 간이 세게 되어 나트륨 섭취량이 높습니다. 나트륨 과잉은 체내 염증을 악화시켜 암세포 성장에 불리한 환경을 만듭니다.
두부조림을 매일 밥상에 올린다면 이소플라본 과잉과 나트륨 과다가 겹쳐 위험이 커질 수 있습니다.

두부조림 안전하게 먹는 법
두부는 하루 1모 이하, 주 2~3회 정도가 적당합니다. 조리할 땐 싱겁게 간하고 채소와 곁들이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유방암 가족력이 있는 여성이라면 섭취량을 더 줄이는 것이 안전합니다.
건강식으로 믿었던 두부조림, 잘못 먹으면 유방암 위험을 키울 수 있습니다.
오늘부터는 ‘얼마나, 어떻게 먹느냐’를 점검해 여성 건강을 지키는 습관으로 바꿔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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