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속 장면은 그야말로 손에 땀을 쥐게 만드는 순간이었습니다.
사육사가 호랑이에게 등을 보이자마자, 갑자기 호랑이가 달려들어 앞발로 등을 덮치는 충격적인 상황이 벌어졌습니다.
날카로운 발톱이 등에 박히면서, 사육사는 도망가려 해도 몸이 꼼짝하지 않는 듯 보였습니다.
@KickAddiks / 호랑이에 잡혀 사육사가 위험한 상황
@KickAddiks / 사육사를 공격하려는 호랑이
가느다란 철사 울타리가 그나마 호랑이가 완전히 덮치는 것을 막아주고 있었지만, 그 아슬아슬한 거리는 호랑이의 이빨이 언제든 닿을 수 있는 위험천만한 순간을 만들었습니다.
사육사는 끌려가지 않으려 안간힘을 쓰고 있었지만, 호랑이의 엄청난 힘에 밀리는 모습이 고스란히 느껴졌습니다. 보는 내내 숨을 쉴 수가 없었습니다.
@KickAddiks / 호랑이에게 끌려가지 않으려 애쓰는 사육사
@KickAddiks / 호랑이와 힘겨루기하는 사육사
그때, 곁에 있던 다른 사육사 동료가 급히 달려와 호랑이의 앞발을 떼어내려고 애쓰는 모습이 보였습니다.
이 사건은 한순간의 방심이 얼마나 큰 위험을 초래할 수 있는지 여실히 보여주었습니다.
호랑이의 갑작스러운 공격성은 사육사의 생명까지 위협할 수 있는, 정말 충격적인 상황이었습니다
@KickAddiks
과연 맹수는 사람과 평생 안전하게 함께 할 수 있는 관계로 길들여질 수 있을까요?
아무리 오랜 시간을 같이 보낸다 하더라도, 그들의 본능을 완전히 없앨 수는 없을 것 같습니다. 맹수는 언제든 자신의 본능을 드러낼 수 있다는 것을 명심해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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