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여행 인플루언서 다빛입니다.
11월과 12월은 늦가을 단풍부터
겨울 감성까지, 계절의 매력이
한껏 묻어나는 시기예요.
특히 충남 예산은 자연과 힐링,
그리고 낭만이 공존하는 곳으로,
늦가을과 초겨울 여행지로 참 좋은 선택지랍니다.
오늘은 예산에서 꼭 가볼 만한 7곳을
소개해드릴게요. 호수와 숲,
감성 숙소와 카페까지 다양한 매력을 담았으니,
연말 여행 계획에 참고해보세요.
예당호 출렁다리
예산을 대표하는 랜드마크
바로 예당호 출렁다리예요.
국내에서 가장 긴 출렁다리로 유명한데
다리 위에 서면 호수의 탁 트인 풍경이
한눈에 펼쳐집니다.
늦가을에는 붉은 단풍과 호수의
푸른빛이 어우러져 그림 같은 풍경을,
겨울철에는 차가운 공기 속 맑은
호수 풍경을 감상할 수 있어요.
11월에 갔는데 바람이 진짜 매서워요.
모자 날라가지 않게 끈있는 모자 가져가세요!
2. 온연 프라이빗 풀빌라
겨울에도 따뜻하게 즐길 수 있는
숙소를 찾는다면
‘온연 프라이빗 풀빌라’가 딱이에요.
객실마다 전용 풀장이 있어
사계절 내내 수영을 즐길 수 있고
독채라 완벽한 프라이빗 공간입니다.
11월, 12월에는 바깥 공기가
차가운 만큼 실내 풀에서
따뜻하게 수영을 즐기거나,
따끈한 곳에 몸을 담그면
그야말로 ‘연말 펜캉스 감성’을
제대로 느낄 수 있어요.
특히 이 외부 자쿠지는 매일 새로운
온천수를 활용하는거라
온천여행으로도 딱입니다.
3. 카페 해월
여행에서 빼놓을 수 없는 게 카페죠.
‘해월’은 통유리창 너머로
예당호가 한눈에 들어오는 뷰 맛집이에요.
햇살이 부드럽게 스며드는 오후에 앉아 있으면
마치 호수 위에 떠 있는 듯한 기분이 들어요.
특히 겨울에는 호수 위로 내려앉는
고요한 분위기 덕분에 사색하기 좋습니다.
카페해월 바로 위에 풀빌라도 운영중이라
목적지를 조금 줄이고 싶다면
여기서 묵어도 좋을 거 같아요!
4. 명상치유숲길 메타세콰이어
가을 정취 확 느껴지는 여기는
바로 ‘명상치유숲길’입니다.
메타세콰이어 나무들이 길게 늘어서 있어
늦가을에는 붉게 물든 풍경을 만날 수 있습니다.
잠시 차를 세워서
구경만 하고 갈 수 있어서 편리한 목적지입니다.
5. 예당호 음악분수
예당호의 또 다른 볼거리, 바로 음악분수예요.
계절과 날씨에 따라 운영 시간이 달라지긴 하지만
물줄기가 음악에 맞춰 춤추는
장관은 언제 봐도 감탄이 절로 나옵니다.
출렁다리 야경과 함께 즐기면
더욱 특별한 여행의 기억으로 남을 거예요.
6. 파인그로브
예산에서 만나는 작은 유럽
‘파인그로브’는 이국적인 감성을
느낄 수 있는 공간이에요.
드넓은 잔디밭과 벽돌 건물이
뭔가 이국적이죠?
저는 특히 커피를 좋아해서
카페를 여러곳 가는데
이곳은 빵이 특히 맛있어요.
7. 모노레일
걷기보다는 조금 더 색다른 방법으로
예당호를 즐기고 싶다면 ‘모노레일’을
꼭 타봐야합니다.
호수를 따라 천천히 움직이는
모노레일을 타고 있으면
시선이 자연스럽게 호수와 산,
마을까지 이어지며 풍경을 한눈에 담을 수 있습니다.
특히 날씨가 쌀쌀한 겨울철에는
걸어서 돌아보기 어려운 곳들을
모노레일로 편하게 즐길 수 있어
여행 동선에 꼭 포함하면 좋아요.
(역시 너무 더운 날도 마찬가지)
예당호 모노레일
충청남도 예산군 응봉면 예당관광로 158 예당호 모노레일
예당호 출렁다리
충청남도 예산군 응봉면 후사리 39
11월과 12월 늦가을의 따스함과
겨울의 차가움이 교차하는
계절에 떠나는 예산 여행코스로 가보세요!
이어서 가시려면
카페해월 – 모노레일 – 출렁다리
– 메타세콰이어길 –
온연 프라이빗 풀빌라 -파인그로브
가시면 됩니다.
충청도에서 보내는 소박하지만
깊이 있는 하루가 아마 올해를 정리하는
최고의 시간이 될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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