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동쪽 여행을 하게 된다면 제주 동화마을, 비자림, 성산일출봉, 섭지코지, 표선해수욕장 등이 여행 코스에 포함되게 될 것이며 특히 가족들과 안전하고 편안한 해수욕을 즐기고자 한다면 표선해수욕장을 찾게 될 가능성이 많습니다. 그런 분들에게 추천드리는 곳이 제주도민맛집 ‘흑돼지 삼형제’입니다.
표선해수욕장 바로 옆에 위치하고 주차 걱정 없이 제주 흑돼지 본연의 맛을 경험할 수 있는 제주도민맛집입니다.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표선면 민속해안로 594 흑돼지삼형제
제주 흑돼지 삼형제, 제주도민맛집 클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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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놀이는 에너지 소비량이 많아 빨리 배가 고프다. 그럴 땐 그저 든든하게 먹어주는 게 최고.
제주도 동쪽의 전통적인 가족해수욕장으로 손꼽히는 표선해수욕장 바로 오른쪽에 붙은 제주도민맛집 ‘제주 흑돼지 삼형제’로 찾아간다.
정확한 위치는 지도를 보면 아시겠지만 표선해수욕장을 바라보며 오른쪽 끝이 바로 제주 흑돼지 삼형제 제주도민맛집이며 다시 그 뒤쪽이 제주민속촌 빛의 섬 루미버스 테마파크가 있는 곳이기에 흥미로운 트라이앵글을 이룬다.
여기 제주 흑돼지 삼형제의 소소한 특징 중 하나가 공간 구성을 넓게 해 LG 서빙 로봇이 돌아다닐 수 있도록 배치했다는 점이다. 이게 뭐 대수냐 하는 분들도 계시겠지만 쿠니는 빡빡한 분위기를 그다지 좋아하지 않아 되도록이면 피하는 편이며 식당 공간 구성은 서빙 로봇이 다닐 정도는 되어야 한다는 개똥철학이 있다.
정리하면, ‘여유로운 공간 구성을 좋아한다’
뭐 요따구 말이다.
왼편으로는 표선해수욕장 및 오션뷰가 펼쳐지고 오른쪽으로는 도로 건너 제주민속촌과 표선해수욕장 주차장.
뒤쪽으로도 주차 공간이 있어 표선 바다가 조금 떨어져 보인다는 것이 가장 큰 흠이랄까?
여기 제주 흑돼지 삼형제에서 가장 추천할 만한 명품은 모둠구이로 인원수에 따라 중짜를 주문할 것인지 대짜를 주문할 것인지만 결정하면 된다. 이번 제주 여행은 기본적으로 혼자 여행이었고 여기 제주도민맛집을 추천한 분과 동행을 했으니 딱 2인이고 당연히 모둠구이 중짜로 주문 완료.
더 먹고 싶다고 마구 주문할 순 없다.
먹다 보면 배가 불러 남겨야 하니 말이다.
십 대 때 600그램 정도는 혼자 먹어치웠는데 요즘은 150그램 ~ 200그램이 딱 좋다는 생각.
그러므로 모둠구이 600그램은 살짝 과식하는 기분이다.
그릴이 달궈지고 있는 중 함께 등장한 기본 상차림을 살펴보니 딱히 탁월한 게 없다. 맛은 아직 못 봤고 비주얼만 봤을 때 나를 눈길을 사로잡는 그 무엇이 있는 건 아니고 평범하다.
게다가 여기가 고깃집이니 반찬이란 개념보다는 고기를 쌈 싸 먹을 때 활용되는 부재라고나 할까?
아마도 제주도 흑돼지 전문점들 대부분이 이러한 기본 상차림이지 않을까 짐작해 본다.
그리고 등장하신 모둠구이 중짜의 클라스.
만일, 맥주나 밥을 먹지 않는다면 둘이서 딱 좋을 양이지만 쿠니는 탄수화물 중독이라 그런지 밥을 먹지 않으면 뭔가 식사를 하지 않고 간식을 먹는 느낌이 든다. 그래서 150~200그램 정도의 고기를 정량이라 생각하게 된다.
요즘 추세는 직원이 고기를 직접 구워주며 잘라주는 것이 트렌드인 듯 제주도 전역에서 또 육지에서도 많이 경험하게 된다. 그러나 여기 제주도민맛집 삼형제는 손님이 직접 굽고 잘라먹게 된다. 그건 아마도 인건비를 줄임으로써 더 맛난 고기를 합리적인 가격으로 제공하기 위한 전략이지 않을까 생각하게 된다.
쌈 싸 먹게 되면 고추장, 된장의 장류의 맛이 워낙 강해 다른 방법으로 먹기가 싫어질 수 있다.
그렇기에 초반에는 무조건 소금, 멜젖과 같은 소스류를 살짝 가미해서 먹어보게 된다.
소금, 멜젖 등의 소스류를 찍어 먹을 땐 밥도 거부하고 딱 고기만 먹어야 제맛을 느낄 수 있다.
적어도 쌈 싸 먹기 이전까지는 그리하는 것이 제주 흑돼지에 대한 예의가 아닐까 싶을 정도.
어쨌거나 제주도 동쪽에 위치한 제주도민맛집 삼형제.
참 좋다.
그리고 점차 맛과 향이 강한 부재료를 넣고 쌈 싸 한 입 먹기에 시동을 걸면 된다.
제주 흑돼지 고기를 부위별로 먹어볼 수 있음은 하나의 부위로 꾸준히 먹을 때보다 더욱 다양하고 풍성한 맛을 느낄 수 있어 좋다. 그게 모둠구이의 가장 큰 매력이다.
제주 흑돼지의 유래는 여러 가지 설이 있는데 약 2세기에서 5세기 경 자생하던 멧돼지를 길들여 기르기 시작했음과 고구려 시대 중국으로부터 옮겨왔다는 내용이 가장 두드러지는 제주 흑돼지 이야기다.
현재 제주 흑돼지는 국가 천연기념물로 지정되어 있고 사육 두수가 많을 수 없어 제주가 아닌 육지에서 판매되는 돼지가 정말 흑돼지냐는 논란도 있을 정도. 도대체 얼마나 맛이 좋으면…
그리고 이어지는 물냉면은 후식.
그냥 먹기보다는 새콤, 매콤, 달콤하게 양념을 넣어 먹는 것이 훠얼씬 맛이 좋았으니 참고하시기 바란다.
제주도민맛집이라고 소개를 하고 있긴 하지만 입맛이란 것이 호불호가 많은 분야이기 때문에 맛집에 대한 100%를 장담할 수는 없다. 그러나 보편적인 맛이라는 점에서 보면 100%가 아닐까 싶을 정도의 제주도 동쪽 제주 흑돼지 맛집이며 타인들도 바로 그러한 점 때문에 방문하는 것이 아닐까 추측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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