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과 출신 마케터 턱걸이로 SQL 개발자 SQLD 자격증 취득 한 썰 (ft. 비전공자, 내일배움카드) 공부 방법 기간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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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과 출신 마케터 턱걸이로 SQL 개발자 SQLD 자격증 취득 한 썰 (ft. 비전공자, 내일배움카드) 공부 방법 기간 등
안녕하세요! 개발의 ‘ㄱ’자도 모르던 문과 출신 마케터가 국가공인자격증인 SQLD(SQL 개발자)에 합격한 후기를 공유해 보려고 합니다. 저처럼 ‘코딩은 해보고 싶은데, 뭘로 시작해야 할지 막막한’ 비전공자분들, 혹은 이직을 위해 스펙업을 고민하는 직장인분들께 현실적인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1. 저의 베이스: “일단 시작”했지만 재능은 없던 프론트엔드 찍먹러
저는 국문학을 전공한, IT와는 거리가 먼 사람이었습니다. 그러다 21년쯤부터 불어온 개발자 열풍에 ‘나도 한번?’이라는 막연한 호기심이 생겼죠. 어차피 퇴근하면 게임하고 술 마시는 삶이었기에, ‘공부해서 손해 볼 건 없다’는 생각으로 내일배움카드를 통해 12개월간 직장과 국비지원 코딩 학원을 병행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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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습 과정: HTML, CSS, JavaScript, React 등 프론트엔드 과정을 정말 ‘찍먹’ 수준으로 훑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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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과: 18개월이나 배웠지만, 저는 개발에 재능도, 흥미도 없다는 사실만 깨달았습니다. ㅜㅠㅠㅠ 간단한 코드 한 줄 짜는 것도 버거웠죠. 하지만 코딩의 기본 원리와 IT 생태계가 어떻게 돌아가는지에 대한 얕고 넓은 지식은 얻을 수 있었습니다.
“의미 없는 시간이었나?” 싶었지만, 이 경험은 23년 7월 CCTV/홈캠 기반 회사로 이직할 때 결정적인 역할을 했습니다. 비록 마케팅 직무였지만, 저의 학습 이력과 의지를 좋게 평가받아 연봉을 크게 올리며 이직에 성공했죠. 역시, 뭐든 배우면 남는다는 말이 맞았습니다.
2. 왜 SQLD였을까? : 현실적인 스펙업을 위한 선택
이직 후 2년, 다시 이직의 꿈이 스멀스멀 피어올랐습니다. 이번엔 좀 더 확실한 ‘자격증’이 필요하다고 느꼈죠. 다시 내일배움카드를 알아보던 중, 여러 개발 관련 자격증을 알게 되었습니다.
정보처리기사, 빅데이터분석기사, ADsP…
솔직히 ‘기사’ 자격증은 비전공자인 제게 너무 부담스러웠습니다. 그러다 SQLD가 눈에 들어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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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은 진입 장벽: 다른 자격증에 비해 난이도가 낮아 비전공자도 도전해 볼 만하다는 평이 많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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높은 활용도: 현재 회사에서 ERP 데이터를 보거나, 마케팅 데이터를 분석할 때 SQL 지식이 있다면 큰 도움이 될 거라 생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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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공인 자격증: 이력서에 자신 있게 한 줄 추가할 수 있는 공신력 있는 자격증이었습니다.
3. 직장인 맞춤 2개월 공부법 (학원 + 주말 모의고사)
저는 의지가 약한 편이라, 강제성을 부여하기 위해 퇴근 후 회사 근처 컴퓨터 학원에 등록했습니다. 물론.. 내일배움카드로 지원 많이 받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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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공부 기간: 약 2개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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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원 수업: 한 달에 10번, 하루 3시간씩 총 60시간 수강
공부 루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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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1.5개월 (개념 다지기): 평일에는 퇴근 후 학원 진도를 따라가는 데 집중했습니다. 솔직히 예습, 복습은 거의 못 했고 수업만이라도 빠지지 말자는 마음이었습니다. 강사님이 짚어주는 핵심 개념과 원리를 이해하려고 노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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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2주 (실전 감각 올리기): 시험 2주 전부터 주말에 시간을 투자했습니다. 유명한 SQLD 문제집(일명 ‘노랭이’ 등)의 모의고사를 계속 풀고, 틀린 문제는 달달 외웠습니다. 오답 노트를 만들며 왜 틀렸는지, 어떤 개념이 부족한지를 집중적으로 파고들었습니다.
4. 불벼락 같았던 58회차 시험, 그리고 60점 턱걸이 합격!
2025년 8월 23일, 드디어 시험장에 들어섰습니다. 그런데 시험이 생각보다 너무 어려웠습니다.
“이번 58회차 시험, 유독 까다로웠습니다. 단순 개념 암기 문제보다는 실제 쿼리를 짜고 결과를 예측하는 실습형 문제, 헷갈리게 만드는 낚시성 문제가 정말 많았습니다.”
시험을 보는 내내 ‘아, 이건 떨어졌다’ 싶었습니다. 2개월간의 노력이 물거품이 되는 것 같아 허탈한 마음으로 결과를 기다렸습니다.
그리고 결과 발표일… 정확히 60점, 턱걸이로 합격했습니다! 운이 정말 좋았다고밖에 할 수 없는 점수였지만, 그간의 노력이 헛되지 않았다는 생각에 정말 기뻤습니다.
결론: 문과 출신 비전공자에게 SQLD란?
제가 직접 겪어보니, SQLD는 비전공자가 IT 분야에 발을 내딛기 위한 최고의 첫걸음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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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감을 줍니다: ‘나도 국가공인 개발 자격증이 있다’는 작은 자신감을 얻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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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터를 보는 눈이 달라집니다: 데이터를 단순한 표가 아닌, 의미 있는 정보의 집합으로 이해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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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스텝을 위한 발판이 됩니다: SQLD를 시작으로 데이터 분석, 백엔드 등 더 넓은 분야로 나아갈 수 있는 훌륭한 발판이 되어줍니다.
혹시 지금 SQLD 도전을 망설이는 비전공자분이 계신다면, 겁먹지 말고 일단 시작해 보시길 바랍니다. 저처럼 재능 없는 사람도 턱걸이라도 합격할 수 있습니다. 여러분의 도전을 진심으로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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