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드라마 같은 10년 비밀연애 주인공
열애설 한 번 없이 10년의 긴 사랑을 키워온 배우 윤선우와 김가은이 오는 10월 부부의 연을 맺습니다. 드라마 속에서 시작된 인연을 소중하게 간직하며 숱한 연예계의 스캔들 속에서도 조용히 사랑을 지켜온 두 사람은 결혼 소식과 함께 이제껏 공개되지 않았던 러브 스토리를 하나씩 풀어내며 대중의 뜨거운 관심과 축복을 받고 있습니다.
두 사람의 첫 만남은 2015년 방송된 KBS2 TV 소설 ‘일편단심 민들레’에서 시작됐는데요. 작품 속에서 애틋한 러브라인을 연기했던 두 사람은 이 드라마를 계기로 가까워졌고, 2017년 SBS ‘다시 만난 세계’에서는 남매로 재회하며 인연을 이어갔습니다. 드라마의 제목처럼 일편단심 같은 사랑을 키워온 이들의 무려 10년이라는 긴 시간 동안 대중의 눈을 피해 조용히 사랑을 키워온 것입니다.
지난 7월 1일, 양측 소속사는 “오랜 만남을 이어온 두 사람이 10월 비공개 예식으로 결혼한다”라고 깜짝 발표하며 모두를 놀라게 했는데요. 결혼 소식 이후 두 사람은 자신들의 소셜미디어와 유튜브 채널을 통하여 결혼 준비과정을 솔직하게 공유하며 팬들과 소통하고 있습니다. 특히 화제가 된 것은 신부 김가은의 통 큰 프러포즈였는데요. 김가은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내가 한다 난 테토녀니까’라는 제목의 영상을 올려 윤선우의 생일날 직접 프러포즈를 하는 모습을 공개했습니다.
케이크를 직접 주문하고 풍선을 불며 촛불로 꽃길을 만드는 등 조금은 엉성하지만 진심이 가득 담긴 이벤트에 윤선우는 깊은 감동을 받았는데요. “예쁘다. 여보가 준비한 거냐. 너무 고생했다”며 따뜻한 포옹을 건네는 그의 모습은 두 사람의 깊은 사랑을 짐작게 했습니다.
이들은 결혼 발표 후 웨딩 촬영, 브라이덜 샤워 등 결혼 준비 과정을 차근차근 밟아가며 새로운 시작을 차분히 준비하고 있습니다. 결혼식은 오는 10월 양가 가족과 가까운 지인만 참석하는 비공개 예식으로 조용히 진행될 예정이라고 하는데요.
이렇게 두 사람의 연기 이력 또한 이들의 사랑만큼이나 꾸준하고 안정적이라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윤선우는 2003년 EBS 드라마로 데뷔해 ‘하나뿐인 내편’, ‘불가살’, ‘스토브리그’ 등에서 절제되고 안정된 연기로 존재감을 넓혀왔는데요. 김가은 역시 2009년 공채 탤런트로 데뷔해 ‘연애의 발견’, ‘너의 목소리가 들려’, ‘이태원 클라쓰’, ‘슈룹’, ‘킹더랜드’ 등 수많은 작품에서 섬세한 감정 표현력으로 호평을 받아왔습니다.
그들의 10년이라는 일편단심 사랑처럼 앞으로의 결혼생활 또한 행복한 나날이 계속되기를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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