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드디어 「폭군의 셰프」가 종영을 맞았어요
저는 아직도
폭군의 셰프 결말 장면이
눈앞에 아른거려요
11화에서는 비극이 쏟아져서
새드엔딩으로 끝나는 거 아니냐고
걱정했는데
결국 시공간을 초월해서
다시 만난 지영과 이헌을 보면서
마음이 따뜻해졌습니다
이 장면 없었으면
폭군의 셰프 결말은 완전히 달라졌을지도..?
11화에서 이헌이
어머니 죽음의 진실 알게 되고
분노에 휩싸였을 때
저도 보면서 이제 정말
폭군으로 변해버리나 싶었어요
하지만 지영의 사랑이 그를 붙잡아 줬죠
문제는 그 평화가 오래가지 못했다는 거예요
죽음의 순간 이헌이 몸을 던져
지영을 지키는 장면은 아찔했습니다
하지만 그 희생과 간절한 마음이
결국 시간을 흔들어 놓고
지영을 다시 현실로 데려왔다는 전개
아.. 진짜 운명은 이렇게라도
둘을 이어주는구나 싶었어요
하.. 이 순간 보려고 버틴 거죠
드디어 현대에서 재회라니!
지영이 혼자 현대에 돌아와
혼란스러워하는 장면도 아프지만
손에 남은 이헌의 옥가락지를 보며
모든 게 꿈이 아니었음을 깨닫는 순간
저도 따라 울컥했어요
지영이 이헌을 그리워하며
레스토랑을 열고
셰프로서 성공해 나가는 과정은
한편으론 씁쓸했지만 또 멋졌습니다
그런데 몇 년 뒤 지영 앞에
망운록을 들고 나타난 이헌!
아, 이 장면은 진짜 기분 좋더라고요 ㅎㅎ
죽음 직전에
지영과 함께할 수 있다면
어디든 가겠다는 그의 염원이
시공간을 넘어 미래로 데려온 거잖아요
둘이 눈물의 키스를 나누고
영원한 사랑을 약속하는 장면은
정말 기다리고 기다리던
보상 같은 순간이었습니다
이래서 폭군의 셰프 결말이
해피엔딩이라 다행이라는 말이
나오는 거겠죠
꽉 닫힌 엔딩이라 다행이야..
비극적인 운명을 벗어나
결국 이렇게 평범한 행복으로
마무리되는 폭군의 셰프 결말,,
이게 진짜 해피엔딩이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비록 중간에 너무 많은 희생이 있었지만
마지막을 이렇게 꽉 닫힌
해피엔딩으로 보여줘서
저도 마음이 놓였어요
슬픔도 아쉬움도 있었지만,
결국은 웃으며 끝낼 수 있었던 이야기,
정말 오래 기억에 남을 작품입니다
여기까지 폭군의 셰프 결말
알아보았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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