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뚝딱이 아빠’ 김종석, 빵 카페 위해 모든 걸 걸었다… 100억 빚에도 포기하지 않은 이유

‘뚝딱이 아빠’ 김종석, 카페 사장으로의 인생 2막
한때 ‘뚝딱이 아빠’로 불리며 어린이 프로그램에서 큰 사랑을 받았던 방송인 김종석이 최근 충격적인 근황을 공개했습니다. 그는 경기도 양평군 양수리에서 대형 빵 카페를 운영하며 11년째 사업가로 살고 있지만, 현재 무려 100억 원의 빚을 지고 있다는 사실이 알려져 많은 이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냈습니다.
김종석은 유튜브 채널 ‘표영호TV’에 출연해 “지금은 은행에 다 뺏기기 직전입니다”라며 씁쓸한 현실을 전했습니다. 표영호가 “쫄딱 망했다더니 괜찮아 보이시는데요?”라고 묻자, 김종석은 “겉보기엔 그렇지만 실제로는 이자 감당이 어렵습니다”라고 털어놨습니다.
그는 “빵 카페를 5층 규모로 운영하다가 지금은 3층으로 줄였고, 그래도 손님들에게 좋은 공간을 유지하기 위해 노력 중입니다”라며 끝까지 사업을 지키려는 의지를 보였습니다.
고향의 감성을 담은 ‘빵 카페’… 그러나 현실은 냉정했다
김종석이 처음 빵 카페를 시작한 이유는 단순히 돈 때문이 아니었습니다. 그는 “재산 증식보다 시골 고향에 대한 그리움이 컸다. 어린 시절의 정서와 비슷한 분위기를 만들고 싶었다”며 카페 창업의 배경을 설명했습니다. 양수리 한강변에 위치한 그의 빵 카페는 고즈넉한 풍경 속에 자리 잡고 있어, 한때 SNS에서도 “감성 카페”, “양평 핫플”로 불리며 인기를 얻었습니다.
하지만 코로나19 여파와 금리 인상, 경기 침체가 겹치면서 상황이 급격히 악화됐습니다. 김종석은 “이자가 너무 올라서 버티기 힘들었다. 집을 팔고 전세보증금까지 빼서 3년을 버텼다”고 고백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는 직원 35명의 월급을 단 한 번도 밀리지 않았다며 “함께한 직원들이 있었기에 포기할 수 없었다”고 말했습니다.
빚 100억 원 그래도 웃음을 잃지 않은 이유
김종석은 카페를 세 군데까지 운영하며 총 100억 원의 부채를 지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1호점이 22억, 2호점이 28억, 3호점이 50억 원 정도 된다. 빚이 쌓여도 포기할 수 없었다”고 털어놨습니다.
표영호가 “행사도 많이 다니시던데, 그 돈은 어디로 가나요?”라고 묻자 김종석은 “은행 이자로 다 들어간다”라며 현실적인 어려움을 전했습니다. 현재 그는 카페 운영과 함께 행사, 마술 공연 등을 병행하며 빚을 조금씩 갚아나가고 있습니다. 특히 방송과 행사 활동을 통해 번 수익 대부분을 직원 인건비와 대출 이자 상환에 사용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이제 전셋집을 내놓고 월세로 옮겨 살고 있다. 하지만 아직은 포기하지 않았다”고 말하며 특유의 긍정적인 미소를 지었습니다. 그는 인터뷰 도중에도 “그래도 마술 하나 보여드릴까요?”라며 유머를 잃지 않는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위기의 사업가에서 다시 꿈꾸는 인생
한때 ‘뚝딱이 아빠’로 어린이들에게 꿈을 심어주던 김종석은 이제 현실의 무게를 짊어진 아버지이자 사업가가 됐습니다. 현재 그의 삶은 화려한 방송 무대와는 거리가 멀지만, 진심과 책임감으로 가득 차 있습니다. 김종석은 “내가 힘들어도 직원과 손님이 웃을 수 있다면 그걸로 됐다”고 말하며, 여전히 따뜻한 마음을 잃지 않았습니다.
그는 최근 마케팅과 경영 공부를 병행하며 다시 일어설 준비를 하고 있음을 밝혔습니다. 실패와 빚, 좌절 속에서도 포기하지 않고 다시 도전하는 모습은 ‘성실한 인간 이야기’로 많은 감동을 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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