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마귀 길복순 세계관을 이어받은 스핀오프일 필요가!
넷플릭스에서 길복순이 큰 인기를 끌었는지 잘 모르겠습니다.
전도연이 길복순이라는 캐릭터로 여자 킬러였다는 점이 인상적었고요.
설경구와 대결한다는 정도가 기억에 남았는데요.
사마귀라는 영화가 한다는 데 때마침 동명의 드라마가 상영해서 혼동되긴 했습니다.
알고보니 영화 사마귀는 길복순의 스핀오프라고 하더라고요.
길복순의 세계관을 이어받아 새로운 캐릭터가 주인공인 영화입니다.
길복순에서 주요 캐럭터는 대부분 죽었고 길복순이 또 나오면 스핀오프는 아니까요.
초반에 설경구가 나왔는데 카메오로 사마귀와 인연을 선보입니다.
전도연도 중간에 나오는데 딱히 왜 나왔는지 그다지 의미가 있어 보이진 않았습니다.
사마귀는 킬러 조직인 엠케이에서 가장 뛰어난 킬러로 묘사됩니다.
더구나 나이까지 어리니 전도 유망한 엠케이 미래라고 할 수 있는데요.
엠케이뿐만 아니라 킬러 세계에서도 유명인입니다.
워낙 실력이 출중해서 함부로 건드릴 수 없는 인물이기도 하고요.
영화는 길복순이 엠케이 조직을 거의 궤멸시킨 이후 이야기입니다.
하필이면 그 때에 사마귀는 긴 여행을 갔다 온 상황이라 수습이 불가능했죠.
엠케이는 조직이 거의 궤멸되었지만 사실은 2인자인 조우진이 연기한 독고가 있었습니다.
독고는 임시완이 연기한 사마귀를 길러낸 스승이기도 했습니다.
사마귀에게는 동기였던 박규영이 연기한 신재이가 있는데요.
어릴 때는 신재이 실력이 좋았지만 나이를 먹으며 역전이 되었죠.
조직에서는 사마귀의 아킬레스가 신재이라고 판단한 듯합니다.
신재이를 조직에서 쫓아내서 외곽에서 활동하게 되는데요.
워낙 엠케이라는 거대 조직에서 활동하지 않으니 변변치 않은 사건만 맡죠.
조직을 다시 재건하기 위해 독고가 다시 전면에 나서게 됩니다.
사마귀에게도 제안하는데 신재이를 좋아해서 일단 거절합니다.
이번 기회에 엠케이에서 나와 신재이와 함께 조직을 만들려고 하죠.
사마귀라는 이름 자체가 갖는 브랜드로 활약하려고 하는데요.
신재이는 언제나 사마귀에게 열등감이 있다보니 갈등이 생기죠.
영화는 대략 이런 내용으로 전개되는데요.
중간까지는 그런대로 볼 만했는데 뒤로 가면서 이상해집니다.
도대체 무엇때문에 이런 일이 벌어지는지에 대한 설득이 부족하다고 보였습니다.
마지막에는 뭔가 액션을 위한 액션을 한다는 느낌마저도 들고요.
액션 영화니 액션이 좀 화려하거나 볼 맛이 나야하는데요.
그다지 합을 잘 구성했다는 느낌이 들지 않더라고요.
사마귀는 절대 실력을 갖고 있는 걸로 묘사되는데요.
실제 액션에서는 그다지 뛰어나다는 느낌을 받지 못하겠더라고요.
넷플릭스에서 만든 영화는 지금까지 볼만하다는 생각이 안 들었는데요.
이번에도 그 편견을 깨지 못하고 더 강화되고 말았네요.
평도 그다지 썩 좋지 못하더라고요.
길복순 세계관은 계속 이어질지도 궁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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